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

등록 : 2005-11-17 09:00 갱신 : 2024-06-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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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

창선면 단항마을 앞 농경지 안에서 자라고 있는 천연기념물 왕후박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8.6m로 가지는 밑동에서부터 11개로 갈라져 있다. 옛날 단항마을 어부 한 사람이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큰 고기 한 마리를 잡았는데, 뱃속에서 씨앗이 나와 뜰에 심었더니 하루가 다르게 나무가 자랐고 이것이 왕후박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동제나무라 칭하며 매해 음력 섣달그믐날 정성스레 동제를 올리며 풍년과 풍어를 빌었다고 한다.
후박나무는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 등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일본, 대만 및 중국 남쪽에도 분포하고 있다. 주로 해안을 따라 자라며 껍질과 열매는 약재로 쓰인다. 나무가 웅장하게 자라기 때문에 정원수, 공원수 등에 이용되고 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용으로도 심어졌다.

소개정보
체험가능연령
전연령  
이용시간
상시 개방  
휴일
연중무휴  
주차
없음(공터 주차 가능)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없음  
반려동물
없음  
문의
055-860-8631(남해군청 문화관광과)  
경상남도 남해군 여행날씨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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