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석장승
태백산맥으로 오르는 길 양쪽에 서 있는 2기의 돌장승이다. 처음에는 북쪽으로 1.2㎞ 떨어진 미루둔지에 있었는데, 40여년 전 태백산 망경사로 옮겼다가 다시 1987년 태백문화원의 주관하에 지금의 자리에 복원한 것이다. 복원과정에서 처음에는 없었던 자연석을 장승의 받침돌로 깔고, 받침돌에 각각 천장[天將]과 지장[地將]이라 새겨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임을 표시하였다. 그러나 그 생김새가 일반 장승의 부리부리한 모습이라기보다는 온화하고 점잖은 모습이어서 문인석[文人石]이나 미륵상에 더 가까워 보인다.
지장의 주위에는 지금의 자리로 옮기면서 함께 세워놓은 솟대가 있는데, 꼭대기에 세 마리의 오리가 조각되어 있는 모습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영동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형태이다. 두 장승의 제작시기는 알 수 없으나, 하늘을 섬기는 천체신앙과 천신에게 제를 올리는 태백산 천제단과 관련하여 태백산신의 수호신상으로서의 구실을 하였고, 지장의 코가 많이 닳아있는 것으로 보아 마을 수호신의 대상이기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소개정보
- 이용시간
- 상시 개방
- 휴일
- 연중무휴
- 주차
- 불가능
- 신용카드
- 없음
- 유모차대여
- 없음
- 문의
- 033-550-2742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여행날씨 등급
- 2025-04-01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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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보통
- 주의가 필요한 날씨
- 2025-04-03 좋음
- 적합한 야외 관광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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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 활동 비추천
- 2025-04-05 나쁨
- 야외 활동 비추천
- 2025-04-06 보통
- 주의가 필요한 날씨
- 2025-04-07 나쁨
- 야외 활동 비추천
- 최초등록일
- 2021-12-31 22:23
- 최종수정일
- 2025-03-31 16:39
- 홈페이지
- https://tour.taebaek.go.kr/tour
- 주소
- [26043]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도동 19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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