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굴

선운사 창건설화에 등장하는 굴로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의 도솔암을 지나 자리하고 있다. 이 굴에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백제 위덕왕 24년(577) 검단선사가 절을 세울 목적으로 선운산을 찾았다고 한다. 그런데 와서 보니 선운사 자리의 연못에 이미 용이 한 마리 살고 있었다. 그 용은 검단선사에 의해 쫓겨났고, 급히 도망치다가 바위에 부딪히며 굴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용문굴이다.
해발 336m의 선운산에는 용문굴 외에 신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진흥굴, 도솔암,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 산행은 그리 힘들지 않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이다. 오전에 천마봉에 오르면 도솔암 마애불에 해가 들기 시작하는데, 앙다문 부처의 입이 빛을 받아 미소 짓는 것처럼 보인다.

체험가능연령

전연령  

이용시간

<하절기>
- 08:00~19:00
<동절기>
- 08:30~17:00  

주차

가능(선운산도립공원 공영주차장 / 선운사 주차장)
요금(승용차 1,000원 / 대형 2,000원(당일 기준))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없음  

반려동물

없음  

문의

063-560-8687  

촬영장소

MBC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

화장실

선운산도립공원내 / 선운사 주차장 시설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