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등대

등록 : 2006-07-24 09:00 갱신 : 2024-05-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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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등대

바다 한복판에 두 기둥이 우뚝 서서 위풍당당하게 바다를 바라보는 웅장한 모습의 독도! 거기에 우리의 바다를 비추는 독도등대가 서 있다. 독도는 망망대해 위에 깎아지른 바위 봉우리로 규모는 작지만 거제의 해금강이나 여수의 백도 못지않게 독도의 풍광은 웅장하여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으며, 코끼리를 닮은 독립문바위와 주변에 크고 작은 암봉, 가제바위와 탕건봉 등은 바다 한가운데 펼쳐진 기암 전시장처럼 보인다. 동도와 서도 두섬 사이 수면 아래로는 자갈과 모래가 환하게 들어올 정도로 맑다. 바다와 하늘과 조화를 이룬 독도의 자연경관이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을 방불케 한다. 이 섬은 해저 약 2,000m에서 솟은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으로 약 460만 년 전부터 250만 년 전 사이에 형성되었다. 울릉도가 약 250만 년 전부터 생성된 것에 비해 약 200만 년 앞선다.

독도등대는 독도 주변해역 조업어선의 안전을 위하여 1954년 8월에 무인등대로 최초 설치되었으며, 1998년 12월 광력을 증강하고 사람이 상주하는 유인등대화하였다. 현재의 독도등대는 백색원형콘크리트 구조로(높이 15m) 백색 불빛이 10초에 한번 깜박이며, 46km의 먼 곳까지 불빛을 전한다.

* 최초점등일 - 1954년 8월 10일
* 구조 - 백원형콘크리트조(15m)
* 등질 - 섬백광 10초 1 섬광(Fl W 10s)
* 특징 - 우리나라 최동단의 화산바위섬에 세워진 등대이며 등대원이 상주근무하여 국토지킴이 역할과 선박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소개정보
체험가능연령
전연령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없음  
반려동물
없음  
문의
독도 등대 054-791-1161  
경상북도 울릉군 여행날씨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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