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지산리 당간지주
지산리 당간지주는 3.14m의 높이의 당간지주로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지산동 민가 안에 있는데, 그 일대가 부락으로 변하여 옛 절터를 찾아볼 수 없으나, 원위치에 원상태로 70cm의 간격을 두고 동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을 미루어 당시 이 일대가 대사찰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외면의 모서리를 죽이고 종문를 조각하여 매우 장식적이고 화려한 의장 수법을 보이고 있다. 지주의 정상부는 뾰족하고 바깥으로 내려오면서 3단의 굴곡을 활 모양의 선으로 처리하였으며, 지주의 안쪽에는 간공 2개가 있는데 이들은 장방형의 형태로 구멍을 뚫어 간을 끼우도록 하였다.지산동 당간지주는 상·하부의 크기가 거의 같아서 약간 둔중한 인상을 주지만 지주의 바깥둘레 각 면의 조각장식 수법으로 보아 가작[佳作]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단아한 조각이나 솜씨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조각기법과 다듬은 돌 등을 보아 통일신라시대 중기(8세기경)에 건조된 것으로 추정되어 진다.
소개정보
- 이용시간
- 상시개방
- 휴일
- 연중무휴
- 주차
- 불가능
- 신용카드
- 없음
- 유모차대여
- 불가
- 문의
- 054-954-2201
경상북도 고령군 여행날씨 등급
- 2024-12-24 보통
- 주의가 필요한 날씨
- 2024-12-25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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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등록일
- 2004-02-12 09:00
- 최종수정일
- 2024-09-23 10:03
- 홈페이지
- http://tour.goryeong.go.kr/kor
- 주소
- [40137]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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