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

등록 : 2004-02-13 09:00 갱신 : 2024-05-13 10:58
조회 : 62

직지사

황악산 기슭에 있는 직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이다. 신라 눌지왕 2년(418) 아도화상이 세웠다는 설이 있으나, 사적비가 허물어져 확실한 내용은 알 수 없고 어떤 승려가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도리사와 함께 창건했다고 전한다. 그 후 선덕여왕 14년(645)에 자장이, 경순왕 4년(930)에는 천묵이 중수하고, 고려 태조 19년(936)에 능여가 왕의 도움을 받아 중건하였다.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으나 광해군 2년(1610)부터 60여 년에 걸쳐 복구하였다.
직지사라는 이름은 황악산을 가리키며 저곳에도 좋은 절터가 있다하여 직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과, 고려 초 능여스님이 절터를 잴 때 자를 쓰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량한 데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조선시대에 학조가 주지로 있었고, 유정대사가 이 절에서 승려 생활을 시작했다.
대웅전을 비롯하여 1천구의 아기부처가 나란히 안치된 비로전(일명 천불전), 극락전, 응진전, 관음전, 남월료, 명부전, 약사전, 설법전, 만덕전, 조사전, 제하당, 명월료, 청풍료, 사명각, 범종각 등이 현존하는 건물이며, 1,000년 묵은 칡뿌리와 싸리나무 기둥의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2008년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과 그 내부의 수미단, 삼존불탱화가 있으며, 경내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조약사여래좌상, 3층석탑, 비로전 앞 3층석탑 등이 있다.
현재 김천불교대학과 시민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2002년 주한 외국인 대사들을 초청해 전국 최초로 템플스테이를 공식 개최했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템플스테이 대표 사찰이다. 프로그램은 단시간 사찰 체험 프로그램부터 1박 2일간 사찰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와 2박 3일간 진행되는 수행형 템플스테이 및 휴식형 템플스테이가 있다. 또 방학에만 진행되는 학생 대상 템플스테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영어 템플스테이 등을 운영 중이다.

소개정보
체험안내
템플스테이
휴식형 성인 60,000원 / 학생 50,000원 / 미취학 30,000원
체험형 성인 80,000원 / 학생 60,000원 / 미취학 40,000원  
체험가능연령
5세 이상(미성년자는 보호자 동행하에 접수 가능)  
수용인원
800명  
이용시간
07:00~18:00  
휴일
연중무휴  
주차
있음(약 소형 100대, 무료)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없음  
반려동물
없음  
문의
054-429-1700~4  
이용가능시설
대웅전 / 비로전 / 응진전 / 관음전 / 약사전 / 극락전 / 설법전 / 남월료 / 만덕전 / 명월당 / 청풍료
이용가능시설
대웅전 / 비로전 / 응진전 / 관음전 / 약사전 / 극락전 / 설법전 / 남월료 / 만덕전 / 명월당 / 청풍료
한국어 안내서비스
가능
외국어 안내서비스
가능(영어 /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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