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일주해안도로(울진), 등뼈를 타고 달리다!

망양정

동해안 일대 여덟 명승지 관동팔경 중 하나인 망양정은 망양해변 근처 마을 뒤쪽 언덕에 위치해 있다. 팔자지붕의 정자로 고려시대에 처음 지어졌다는 망양정은 넓은 모래사장과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명당자리에 우뚝 서있다. 예로부터 화폭으로 담을 정도로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망양정 일출 광경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킬 정도로 장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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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송정

월송정은 망양정과 함께 관동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울진의 가볼만한 곳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도 한 월송정은 월송리 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다. 바다와 백사장, 송림 등과 어우러진 정자는 우아함 그 자체. 특히 비온 다음날 소나무 숲에서 보는 일출은 황홀함의 극치를 자아내며 은은한 소나무 그늘에 비친 달빛은 오묘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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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등기산공원(등기산스카이워크)

후포항 뒤쪽에 위치한 등기산공원은 휴식공간과 산책로,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원에서는 후포항 일대와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일 만큼 조망이 일품이며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 근처에는 후포 등대, 등기산 스카이워크, 신석기유적관 등의 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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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항(대게거리)

울릉도로 들어가는 정기여객선이 있을 정도로 큰 항구이다. 5월에는 오징어잡이 어선이 새벽을 밝히고 동해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에서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어족을 자랑하는 후포항어판장 뒤로는 회 센터가 자리해 저렴하고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 후포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는 한적한 후포리 마을이 있는데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으로 유명세를 타고 벽화마을로 인기가 좋아 둘러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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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해수욕장

후포면에서 가장 남쪽에 자리한 해변으로 총길이 250m에 달하며 깨끗하고 고운 모래사장이 인상적이다. 영덕과 울진 사이에 있어 오가는 관광객이 들러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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