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을 따라 만나는 역사의 향기

등록 : 2014-01-21 00:42 갱신 : 2023-08-08 17:22
조회 : 44

남한강을 따라 만나는 역사의 향기

충주는 삼국시대 치열한 전장터였던 곳이다. 소백산맥을 넘어 한강을 이용해 한강유역까지 가는 최고의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이다. 남한강 주변으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유적이 남아 있어 문화유산 답사코스로 제격이다.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32.1km  
코스총소요시간
6.5시간  

청룡사지

고려 말 청계산 중턱에 작은 암자가 있던 것을 이태조의 사부 보각국사가 은거하므로, 태조가 대사찰을 세우도록 했다 한다. 지금은 폐허가 되고 부근에는 보각국사의 부도탑인 정혜원융탑과 석등, 정혜원융탑비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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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고구려비

한반도내 유일한 고구려비로 5세기 말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700여 자의 비문 중 200여 자만 판독이 가능한 상태이며 그 내용을 미루어 보아 장수왕이 한강유역을 개척한 기념비로 여겨진다. 1979년 2월 25일 문화재 애호단체인 [예성동호회]에서 발견, 같은 해 4월 8일 서울 단국대학교 박물관 학술조사단에 의하여 고구려 시대의 석비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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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공원

국보 제6호인 중원 탑평리 7층 석탑은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흔히 중앙탑이라고 불린다.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9세기 중엽)때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높이 14.5m의 유일한 7층 석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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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운정식당, 신라정)

[운정식당]
올뱅이(올갱이)는 예로부터 위장에 좋다고 하며 우리 옛 선인들이 즐겨 먹던 음식이다.

[신라정]
25년 전통의 민물전문 음식점이다. 소스는 장어뼈를 푹 곤 물에 갖은 양념을 한 후 은근한 숯불에 소스를 묻혀가며 세벌구이를 한 것을 양파 올린 돌판을 달궈 장어를 식지 않게 올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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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대와 탄금대공원

금대는 본래 대문산이라 부르던 야산인데, 기암절벽을 휘감아 돌며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울창한 송림으로 경치가 매우 좋은 곳이다. 탄금대란 신라 진흥왕 때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 하나인 우륵(于勒)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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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충민공 임경업(1594∼1646)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숙종 23년(1679)에 사당을 세웠고, 1706년에 장군에게 충민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영조 3년(1727)에는 사당 이름을 충렬사라 했다. 현재 충렬사에는 장군이 사용했던 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사당 앞 왼쪽에는 장군 부인의 곧은 절개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정부인완산이씨 정렬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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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사

어느 위치에 어느 규모의 어떤 사찰을 찾아 가더라도 그 사찰이 가지는 매력이 있다. 충주에 있는 철불좌상. 아마 고려ㆍ조선을 통틀어 철불의 수를 손가락으로 꼽으라면 꼽을 정도지만 유난히 그 철불들이 많은 지방이 바로 충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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