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마음자리를 찾아가는 완주 사찰 기행

등록 : 2024-01-18 17:43
조회 : 140

진정한 마음자리를 찾아가는 완주 사찰 기행

완주의 사찰, 화암사와 송광사는 단아하고 고즈넉하여 여유 있게 머물며 나를 돌아보기에 좋은 여행지다. 안도현 시인이 “혼자 가끔씩 펼쳐보고 싶은, 작지만 소중한 책 같은 절”이라 칭찬한 화암사와 봄날의 벚꽃이 장관을 펼치는 송광사, 함께 이어지는 위봉산성을 걸으며 혼자만의 낭만적인 추억도 만들어보자. 화암사에서 송광사로 가는 길의 대아호도 좋다.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약 50km  
코스총소요시간
6시간  

화암사

신라 진성여왕 3년(694년)에 일교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설총도 한때 이곳에서 공부하였다고 전한다. 극락전은 1425년 성달생의 시주로 건립됐으며, 중국 남조시대에 유행했던 하앙식 건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것이다. 우화루 또한 고대 건축 양식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건물로 보물 제 662호로 지정되어 있다. 광해군 때 만들어진 동종은 호영이 주조한 것으로 절이나 나라에 불행한 일이 일을 때에는 스스로 소리를 내어 위급함을 알려주었다고 하여 자명종이라고 부른다. 화암사는 불명산의 원시림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 문화유산답사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운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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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송광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천년 고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는 신라 경문왕 7년 (867년)에 구산선문의 개산조인 보조체징선사가 개창하였다. 원래의 사명은 백련사였으며, 현재의 일주문이 3km밖 나들이라는 곳에 서 있던 대찰이었으나, 역사의 변천
속에 거의 폐찰이 된 것을 순천 송광사의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중창을 발원하신 후 현재의 도량 전각들은 1600년대 보조 지눌국사의 법손들이 대대적인 불사를 추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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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사

송광사에서 동북쪽으로 3Km쯤 가면 원래 외성이라 했다는 오성마을이 나오고 여기서 추줄산을 돌고 돌아 1.5Km쯤 오르면 위봉산성의 서문에 다다른다. 당초의 성 규모는 길이 16km 높이 4∼5m 폭 3m 의 석축이었고 3개소의 성문과 8개의 암문이 있었다 한다. 지금은 극히 일부의 성벽과 동서북문 중 전주로 통하는 서문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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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봉산성군립공원

전주시 북쪽의 완주군 소양면에도 송광사가 있고, 이 절로 들어가는 진입로 주변에는 벚꽃 터널이 우거져 있다. 흩날리는 꽃잎에 몸을 싣고 계속해서 위봉산 자락을 향해 들어가면 위봉산성과 위봉폭포, 위봉사, 동상저수지 등의 명소가 기다리고 있어 한 번에 여러 가지 다양한 여행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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