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의 고장, 김제의 들녘을 가다
김제는 호남평야의 중심에 위치해 쌀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고장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만나는 곳이다. 삼한시대에 축조된 유서 깊은 벽골제는 수리시설로 만경평야의 곡창지대를 탄생하게 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조정래의 장편소설 아리랑은 만경평야를 배경으로 일제강점기의 수탈과 억압이 그려지기도 했다. 만경평야의 젖줄이었던 만경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망해사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장관도 놓치지 말자.
- 코스테마
- ----지자체-----
- 코스일정
- 기타
- 코스총거리
- 44.5km
- 코스총소요시간
- 5시간
김제 외갓집마을
외갓집마을은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전주 방향으로 약 4K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남고속도로와 1번국도가 마을을 감싸 돌고 있는 사통발달의 교통요지로 마을 인근에 3곳의 인터체인지(김제IC, 서전주IC, 남전주IC)가 위치하고 있다. 마을은 광활한 호남평야의 일대에 위치하여 주민 대부분은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물은 대단위 시설원예단지에서 재배되는 각종 야채, 친환경 농산물로 지정받은 배 과수원과 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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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쌓아 만든 옛 저수지의 중수비와 둑이다.『삼국사기』에는 신라 흘해왕 21년(330)에 “처음으로 벽골제를 만들었는데, 둘레가 1천 8백보”라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이 지역이 신라 땅이 아닌 백제의 땅이었으므로 나중에 연도를 고쳐서 신라가 만든 것처럼 보이도록 해놓았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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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바랑산 민물메기탕)
김제에서 금구 전주방향으로 달리다보면 대율저수지 옆 바랑산 기슭에 있다. 개업한지 20년이나 된 민물 메기탕집이다. 대율저수지에서 잡아 올린 자연산 메기와 가을 김장철에 무공해 시레기를 채취해 갖은 양념과 성인병에 좋은 들깨국물로 뚝배기에 끓여 내놓는 메기탕은 대율저수지를 찾는 식도락가들에게 그 맛이 일품으로 소문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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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사
김제에서 금산 29번 국도로 가다가 만경이 나오면 여기서 서쪽으로 12.3km를 끝없는 평야를 달리면 평야 끝 해변 얕은 벼랑 위에 망해사가 나온다.
진봉산 고개 넘어 깎아 놓은 듯 한 기암괴석의 벼랑 위에 망망대해를 내려다보며 서 있어 이름 그대로 망해사이다.
백제 의자왕 2년(642년) 부설거사가 이곳에 와 사찰을 지어 수도하였고, 당나라 승려 중 도법사가 중창, 조선 인조 때 진묵대사가 1589년 낙서전(문화재자료 128호)을 건축 증건하고 1933년 김정희 화상이 보광전과 칠성각을 건축하고 중수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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