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사(부여)

등록 : 2008-02-20 17:41 갱신 : 2023-12-07 15:06
조회 : 26

정각사(부여)

부여와 논산을 잇는 길 중간에서 태조산(224.4m)으로 접어들면 사면을 깎아 대지를 조성하여 만든 정각사에 이르게 된다. 이 사찰은 백제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이를 입증할 만한 기록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사찰 경내에는 입구 좌측에 있는 석종형의 부도 2기를 포함해 모두 5기의 부도가 있으며, 그중 1기에서 1958년에 기단 보수 공사 중 사리가 출토되어 부여박물관에서 조사한 바 있다. 이들 부도군은 부여군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대웅전에는 삼존불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이 중 본존 석가불은 현대에 만들었으나 좌우의 보살상은 조선시대에 만들었다. 18세기 이전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 두 보살상은 역사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예술성도 뛰어나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이처럼 정각사는 귀중한 문화재가 있으면서도 산속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는 사비문, 부여 능안골 고분군, 청마산성 등이 있다.

소개정보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소형 약 20대 주차가능)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불가  
반려동물
없음  
문의
041-836-6413  
화장실
있음(남녀 구분)
외국어 안내서비스
불가
최초등록일
2008-02-20 17:41
최종수정일
2023-12-07 15:06
홈페이지
https://www.cha.go.kr/
주소
[33176]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왕릉로정각사길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