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독락당

등록 : 2007-12-07 23:03 갱신 : 2024-08-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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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독락당

독락당은 회재 이언적(1491∼1553) 선생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와 지은 집의 사랑채이다. 조선 중종 11년(1516)에 건립된 이 독락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집으로 온돌방(1칸× 2칸)과 대청(3칸× 2칸)으로 되어 있다. 건물의 짜임새는 오량(五樑)에 두리기둥을 세우고 쇠서 하나를 둔 초익공(初翼工)의 공포(拱包)로 꾸몄다. 대청 천장은 서까래가 노출된 연등천장이고 종도리를 받친 대공(臺工)의 모양이 특이하다. 독락당 옆쪽 담장 살창을 달아 대청에서 살창을 통하여 앞 냇물을 바라보게 한 것은 특출한 공간구성이며, 독락당 뒤쪽의 계정(溪亭) 또한 자연에 융합하려는 공간성을 드러내 준다고 하겠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영화 <외계+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옥산서원에서 약 700m 떨어진 곳에 있는 고택이다. 영화 <외계+인>에 등장한 '계정'은 옥산정사 독락당에서 따로 떨어진 별당으로, 자연 암반 위 계정의 대청마루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한 폭의 한국화 같다. 옥산서원까지 걸으며 한국의 자연에 취해보고 500년이 넘은 고택 독락당에서 한옥스테이를 누려보길 추천한다.

소개정보
체험안내
고택스테이  
이용시간
00:00 ~ 24:00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없음  
문의
054-774-1950  
최초등록일
2007-12-07 23:03
최종수정일
2024-08-22 11:21
홈페이지
https://www.gyeongju.go.kr/tour
주소
[38000]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300-3 (안강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