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포구

등록 : 2021-09-30 01:53 갱신 : 2024-10-18 10:12
조회 : 44

선창포구

바다를 둥지 삼아 살아가던 조용한 어촌마을 주곡리는 한때 20여 척의 배가 바다에 나가서 고기를 잡곤 했다.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소규모 공장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고기잡이 통통배가 드나들던 포구는 2020년 화옹방조제가 건설되며 어항의 역할을 다하게 되었다. 포구를 드나들던 뱃길에 갈대밭이 무성히 자라고 있다. 대부분 어업을 포기했지만 몇 가구는 아직도 바다에 나가고 있다. 근처 궁평항에서 잡은 고기를 손질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선창포구 어시장은 아직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데, 각종 젓갈, 대하, 꽃게, 조개류 등을 싱싱하고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발길이 이어진다.

소개정보
이용시간
00:00~24:00  
주차
가능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없음  
화장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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