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재저잣거리

등록 : 2020-03-30 22:56 갱신 : 2024-12-02 14:11
조회 : 47

사의재저잣거리

사의재(四宜齋)는 다산 정약용이 1801년 강진에 유배 와서 처음 묵은 곳이다. 사의재는 이곳 주막집(동문매반가) 주인 할머니의 배려로 골방 하나를 거처로 삼은 다산이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 교육과 학문연구에 헌신키로 다짐하면서 붙인 이름으로 ‘네 가지를 올바로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다산은 생각과 용모와 언어와 행동, 이 네 가지를 바로 하도록 자신을 경계하였던 것이다. ‘생각을 맑게 하되 더욱 맑게, 용모를 단정히 하되 더욱 단정히, 말을 적게 하되 더욱 적게, 행동을 무겁게 하되 더욱 무겁게’ 할 것을 스스로 주문하였다.
사의재는 창조와 희망의 공간이다. 사려 깊은 주막 할머니의 ‘어찌 그냥 헛되이 사시려 하는가? 제자라도 가르쳐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얘기에 자신 스스로 편찬한 「아학편」을 주 교재로 교육을 베풀고, 「경세유표」와 「애절양」 등을 이곳에서 집필하였다. 다산은 주막 할머니와 그 외동딸의 보살핌을 받으며 1801년 겨울부터 1805년 겨울까지 이곳에 머물렀다.
강진군은 오랜 고증을 거쳐 동문 안쪽 우물가 주막터를 원형 그대로 2007년에 복원하였다. 현재는 동문매반가(주막)와 한옥체험관을 운영 중에 있다.

소개정보
이용시간
09:00~18:00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없음  
문의
061-433-3223  
입 장 료
무료
전라남도 강진군 여행날씨 등급
2024-12-23 나쁨
야외 활동 비추천
2024-12-24 보통
주의가 필요한 날씨
2024-12-25 보통
주의가 필요한 날씨
2024-12-26 나쁨
야외 활동 비추천
2024-12-27 나쁨
야외 활동 비추천
2024-12-28 나쁨
야외 활동 비추천
2024-12-29 나쁨
야외 활동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