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회계곡
무주구천동 제11경인 파회(巴洄)는 연재(淵齊) 송병선이 이름 지은 명소로, 고요한 소(沼)에 잠겼던 맑은 물이 급류를 타고 쏟아지며 부서져 물보라를 일으키다, 기암에 부딪히며 제자리를 맴돈 후 그 사이로 흘러들어 가는 곳이다. 화려한 계류의 움직임을 볼 수 있으며,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 문화재청으로부터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파회가 있는 곳은 계류가 큰 S자를 그리며 뱀이 지나가는 모습을 한 사행천으로, 무주구천동에서도 독특한 지형에 속한다. 거대한 바위엔 노송 한 그루가 묵묵히 파회의 비경을 굽어보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를 천년송, 바위를 천송암이라 부른다. 천년송은 신라시대의 고승이 흙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바위 위에 소나무 가지를 꽂았는데 지금도 그 소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살아 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소개정보
- 휴일
- 연중무휴
- 신용카드
- 없음
- 유모차대여
- 없음
- 반려동물
- 없음
- 문의
- 무주군 관광안내소 1899-8687
- 최초등록일
- 2019-06-12 23:23
- 최종수정일
- 2024-05-03 10:59
- 홈페이지
- https://tour.muju.go.kr/tour/
- 주소
- [55555]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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