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 석빙고
추운 겨울에 얼음을 채취해 더운 여름까지 보관하고 사용했던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얼음 창고이다. 영산 석빙고는 앞으로는 영취산을 마주 보고 뒤로는 개울을 등지고 있다.
규모는 경상도 지방에 있는 다른 석빙고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축조 형식은 같다. 지금은 상류에 제방을 쌓아 개울의 물이 말랐지만, 옛날에는 이곳에 물이 많아 겨울에 얼음을 채취하기 용이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축조연대는 알 수 없지만, 규모로 보아 18세기 후반으로 추정할 뿐이다. <여지도서>와 조선 후기의 읍지에 따르면 현감 윤치일이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석빙고 옆 개울의 반대편으로 입구를 내고 여닫을 수 있는 돌문이 있던 흔적이 남아있다. 계단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면 개울 쪽으로 약간 경사가 져 있어 얼음에서 녹은 물이 배수구를 통해 개울로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천장에는 아치형의 홍예 세 개가 있으며, 그 사이를 다듬은 장대석으로 걸치고 더운 공기가 나갈 수 있는 환기공을 2개 두었다.
소개정보
- 휴일
- 연중무휴
- 주차
- 있음 (소형 약 10대)
- 신용카드
- 없음
- 유모차대여
- 없음
- 반려동물
- 없음
- 문의
- 055-530-1473
경상남도 창녕군 여행날씨 등급
- 2024-11-15 보통
- 주의가 필요한 날씨
- 2024-11-16 보통
- 주의가 필요한 날씨
- 2024-11-17 좋음
- 적합한 야외 관광 날씨
- 2024-11-18 보통
- 주의가 필요한 날씨
- 2024-11-19 보통
- 주의가 필요한 날씨
- 2024-11-20 좋음
- 적합한 야외 관광 날씨
- 2024-11-21 보통
- 주의가 필요한 날씨
- 최초등록일
- 2007-10-24 09:00
- 최종수정일
- 2024-06-13 15:51
- 홈페이지
- ▪ http://www.cng.go.kr/tour.web
- 주소
- [50339]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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