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릉계곡마애석가여래좌상

등록 : 2007-10-17 09:00 갱신 : 2024-06-17 15:50
조회 : 31

삼릉계곡마애석가여래좌상

경주시 배동의 거대한 자연 바위벽에 새긴 앉아 있는 모습의 석가여래불로 높이는 6m이다. 남산의 좌불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유행하던 양식의 마애불로 추정된다. 바위 자체가 약간 뒤로 기울어져 있어 조각된 불상이 먼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처럼 보인다.
몸을 약간 뒤로 젖히고 있으며, 반쯤 뜬 눈은 속세의 중생을 굽어살펴 보는 것 같다. 머리에서 어깨까지는 입체감 있게 깊게 새겨서 돋보이게 했으나 몸체는 아주 얕게 새겼다. 이곳에 있는 다른 불상들의 세련되고 단정한 얼굴과는 달리, 이 불상은 약간 투박한 느낌을 준다.

소개정보
이용시간
상시개방  
휴일
연중무휴  
주차
없음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없음  
반려동물
없음  
문의
054-779-6100  
화장실
없음
입 장 료
무료
경상북도 경주시 여행날씨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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