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박물관

수도박물관이 있는 이곳 뚝섬 지역에 우리나라 최초 정수장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이 들어섰다. 1903년 12월 9일 미국 기업인 콜브란(C.H.Collbran)과 보스트위크(H.R.Bostwick)는 고종황제로부터 상수도 시설과 경영에 관한 특허권을 받았다. 이후 1905년 8월 특허권을 양도받은 대한수도회사(Korean Water Works Co.)는 1906년 8월 초 공사를 시작하여 1908년 8월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완성했다. 1908년 9월 1일부터 완속 여과 방식으로 생산한 12,500㎥의 수돗물을 사대문 안과 용산 일대의 주민 125,000명에게 공급했던 것이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 역사의 첫출발이었다.
뚝도수원지 일부는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완비한 뚝도아리수정수센터로 변화하여 지금도 24시간 수돗물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는 수도박물관으로 조성되어 체험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수도박물관은 1908년 최초의 정수장이 세워진 이후부터 현재까지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는 서울시 수돗물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상수도 관련 기술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전달하고,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체험안내

※ 일자 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상이함(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요망)  

체험가능연령

7세 이상  

수용인원

20~40명 단체 / 개인의 경우 단체팀과 합류하여 진행  

이용시간

09:00~18:00  

휴일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설날·추석 당일  

주차

가능
※ 개인 관람의 경우 서울숲공원 주차장 이용
※ 단체 관람의 경우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주차장 이용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가능  

반려동물

불가  

문의

02-3146-5921  

주차요금

[서울숲공원 주차장]
- 소형·중형 5분당 150원
- 대형(25인승 이상) 5분당 300원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주차장] 무료
※ 뚝도아리수정수센터는 국가 보안시설로 사전 예약 시 차량번호 전달 필수

입 장 료

무료

한국어 안내서비스

[수도박물관 전시해설]
※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필수
※ 개인 관람 10명 미만 / 단체 관람 10명 이상
※ 자유관람의 경우 비콘(Beacon) 방식으로 전시해설 제공되고 있음
※ 수화해설이 필요한 경우 QR코드 방식으로 전시해설 제공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