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계서원
김천 부곡동 산 중턱에 있는 원계서원은 근대 유학자이자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송준필 선생이 활동한 서원이다.
송준필은 파리장서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뒤 일본 경찰의 감시를 피해 1933년 부곡동 음지마을로 은거했다. 이곳에서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1942년 원계정사를 세웠다. 송준필이 운영한 원계정사는 일제 강점기뿐 아니라 현대에까지 경상도 지역의 근대유학 형성 및 계승에 크게 기여한 곳이다.
선생이 별세한 후 제자들과 유림들이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68년 원계서원을 지었다. 강당의 이름은 정학당이라 했으며, 이듬해 서원 뒤편의 옛 원계정사 터에 사당을 지어 숭덕사라 이름 짓고 1971년에 이곳에 송준필의 위패를 봉안했다. 또 그 해 동재인 일성재와 서재 제양당, 문루인 직방문을 지었다. 숭덕사의 현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이다.
소개정보
- 이용시간
- 상시 개방
- 휴일
- 연중무휴
- 주차
- 불가
- 신용카드
- 없음
- 유모차대여
- 없음
- 문의
- 김천시 국가유산관리팀 054-420-6817
- 이용가능시설
- 정학당 / 일성재 / 제양당 / 숭덕사 / 직방문
- 입 장 료
- 무료
경상북도 김천시 여행날씨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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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등록일
- 2014-10-22 23:50
- 최종수정일
- 2024-11-01 16:26
- 주소
- [39625] 경상북도 김천시 음지마길 40-5 (부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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