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정
영광정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세운 누정(누각과 정자)이다. 영광정은 쌍치면 시산리에서 중안마을로 가는 길 옆 기룡암 위 바로 냇가에 위치하고 있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1910년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되자 당시 이 지방에 살던 금옹 김원중은 뜻있는 7명의 동지들과 함께 고의적으로 광인 행세를 하면서 은밀하게 이곳을 근거지로 잦은 모임을 갖고 의병을 모집하고 물자를 준비하여 항일 투쟁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후 1921년 6월 27일 항일운동의 집회 장소였던 이곳에 8인 애국동지의 뜻을 높이 추앙하고자 정자를 세우고 건물의 처마 끝에 태극팔괘를 도각하여 망국의 설움을 게시하고, 건물의 이름을[영광정]이라 하였다 한다.
1950년 6.25 때 쌍치면 관내의 모든 건물은 완전히 불에 타 잿더미가 되었는데 유일하게 이 영광정만은 소실되지 않았다. 다만, 6.25를 겪으면서 건물에 있던 27개의 현판들만이 소실되었다. 이후 1975년에 순창군에서 보수한 바 있으며 1991년에는 도로(담양-정읍 간)의 확장공사로 건물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해체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소개정보
- 휴일
- 연중무휴
- 신용카드
- 없음
- 유모차대여
- 없음
- 문의
- 063-650-1623
전라북도 순창군 여행날씨 등급
- 2024-11-09 매우 좋음
- 최적의 야외 관광 날씨
- 2024-11-10 보통
- 주의가 필요한 날씨
- 2024-11-11 나쁨
- 야외 활동 비추천
- 2024-11-12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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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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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매우 좋음
- 최적의 야외 관광 날씨
- 최초등록일
- 2012-04-24 19:23
- 최종수정일
- 2024-10-04 15:19
- 홈페이지
- http://www.grandculture.net/sunchang
- 주소
- [595-893,1]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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