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들판

등록 : 2011-07-02 02:14 갱신 : 2024-12-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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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들판

협곡을 헤쳐 흐르던 섬진강이 들판을 만들어 사람을 부르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촌락을 이루고 문화를 만들어 냈다. 박경리의 소설 <토지>가 이곳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그 기둥을 세운 이유 3가지 중의 첫 번째가 이곳 평사리들판이다. 만석지기 두어 명쯤은 능히 낼 만한 이 넉넉한 들판이 있어, 3대에 걸친 만석지기 사대부 집안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모태가 되었다. 생전 박경리 선생은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로 세 가지를 얘기하셨는데, 그중 하나가 [마른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였다. 그렇듯이 넉넉한 들판은 모든 생명을 거두고, 자신이 키워낸 쌀과 보리로 뭇 생명들의 끈을 이어준다. 섬진강 오백 리 물길 중 가장 너른 들판을 자랑하는 평사리들판(무딤이들)은 83만여 평에 달한다. 평사리들판에는 최참판댁 한옥, 부부송, 동정호, 동정호조각공원, 박경리문학관 등 많은 관광 명소가 있다.

소개정보
이용시간
상시 개방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없음  
문의
055-880-2651  
관광코스안내
[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 '토지'길]
평사리 공원 코스 : 평사리공원(개치나루터) - 평사리들판 - 동정호 - 최참판댁 - 조씨고택 - 취간림 - 섬진강변 - 화개장터
※ 탐방로 문의 : 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 055-882-2675
경상남도 하동군 여행날씨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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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9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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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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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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