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정무공 오정방 고택

등록 : 2005-05-27 09:00 갱신 : 2024-10-15 09:18
조회 : 49

안성 정무공 오정방 고택

이 한옥 민가는 안채와 사랑채를 붙여서 한 채로 건립한 것으로 형태는 곱은 자형에 1고주 5량 집이다. 사랑채 뒤에는 2칸 사당이 있고, 본래의 사랑채는 없어졌다고 한다. 건립 연대는 약 2백 년 전까지로 올라갈 수 있으나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전면적인 보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안채만이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본래 이 집은 중종 5년(1510)에 처음 세운 이후 정무공 오정방(1588~1634) 천파고오상에서 충정공 오두인(1624~1689)에 이르기까지 해주 오 씨 명인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곳으로 전해내려온다. 특히 충정공은 이 집에서 성장하여 나라에 크게 공훈을 떨친 바 있어 우암 송시열이 편액을 써서 보내오기도 했다고 한다. 당초에는 덕봉리 252번지에 세워졌던 것이나 효종 1년(1650)에 현 위치로 이전해 왔다고 하며 건물은 1935년에 중수한 것이다. 현재의 건물은 대지 740.49m²(224평)에 사당 18.57m²(5.62평), 안채 102.87m²(31.12평), 사랑 102.87m²(6.52평) 규모의 3동이 자리 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치목수법, 건물의 배치 및 구성 수법이 우수하여 조선 중·후기의 주택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소개정보
이용시간
상시 개방  
휴일
연중무휴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없음  
문의
031-677-1330  
경기도 안성시 여행날씨 등급
2024-12-28 나쁨
야외 활동 비추천
2024-12-29 나쁨
야외 활동 비추천
2024-12-30 나쁨
야외 활동 비추천
2024-12-31 보통
주의가 필요한 날씨
2025-01-01 보통
주의가 필요한 날씨
2025-01-02 나쁨
야외 활동 비추천
2025-01-03 보통
주의가 필요한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