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공양왕릉

등록 : 2006-03-29 09:00 갱신 : 2024-10-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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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공양왕릉

고려 왕조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재위 1389∼1392)과 그의 두 아들의 묘로 전해지고 있다. 일명 궁촌왕릉으로 불린다. 고려 공양왕 4년(1392년) 7월에 이성계가 조선 태조로 즉위하였다. 태조는 8월에 공양왕을 폐하여 공양군으로 봉하고 강원도 원주로 보내어 감시하다가 태조 3년 3월에 공양군과 그의 두 아들 귀양지를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로 옮기고 한 달 뒤인 4월에 모두 처형했다. 공양왕릉은 현재 이곳 삼척과 경기도 고양시 두 곳에 있다고 전해지는데 문헌 기록이 부족하여 어느 쪽이 진짜 왕릉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 이곳 삼척 공양왕릉에 대한 기록은 현종 3년(1662년) 삼척부사 허목이 쓴 <척주지>와 철종 6년(1855년) 김구혁이 쓴 <척주선생안>에서 찾아볼 수 있다. 헌종 3년(1837년) 가을에 삼척부사 이규헌이 고친 뒤 1997년 삼척군수와 근덕면장의 노력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매년 음력 4월 17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1995년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소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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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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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33-570-3722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여행날씨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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