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통영)

등록 : 2003-07-23 09:00 갱신 : 2025-12-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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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통영)

통영시 산양읍에 속해 있는 추도는 통영항에서 떨어진 섬이며, 섬의 형상이 가래처럼 생겼다 하여 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해안선 길이는 12km이며, 희망봉이라고 하는 큰 산과 작은 산 두 개를 축으로 대항, 미조, 샛개, 물개 등의 마을이 터를 잡고 있다. 섬의 서쪽 끝 미조마을 해안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300년의 후박나무 한 그루가 민가의 담장을 등지고 서 있다. 해안으로 나서면 용암이 분출되어 만들어진 볼거리가 나타난다. 얼금얼금 얽은 자국을 드러내놓고 있는 섬의 옆 얼굴은 해안선을 따라 흔들바위, 오지바위, 농바위, 가마바위, 북바위, 수리바위 등 그 이름에 걸맞은 기암괴석들이 즐비하다. 서쪽에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용두암은 본 섬과 붙은 듯이 떨어져 있는 곳으로 감성돔과 볼락 자원이 풍부하여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소개정보
이용시간
상시 개방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  
문의
055-642-1119  
이용가능시설
* 먹거리
물메기찜과 계절별 싱싱한 활어회를 맛 볼수 있다. 물메기찜은 통영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희귀음식으로 4계절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마을주민들이 건강식품인 뽕나무, 블루베리 등을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고 약용식물(산초, 헛개)등을 기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체험학습 및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은 탐방코스를 개발하여 판매함으로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통영여객선터미널
한솔해운에서 운항하는 한려카페리호 하루 2회 왕복 (신분증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