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 벨기에영사관(현,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생활미술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이 둥지를 튼 이곳은 대한제국(1897~1910) 시절 벨기에 영사관으로 사용된 건물(사적 제254호)로, 1905년 회현동에 준공되어 1983년 지금의 남현동으로 옮겨졌다. 길게 뻗은 복도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자유롭게 배열된 두 개 층의 방들에서는 다양한 층위의 관람객에 특화된 공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적으로 등록된 서울 구 벨기에영사관은 1901년 한국과 벨기에 사이에 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후 세워진 건물이다. 1903년에 착곡하여 1905년에 완공되었다. 원래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2가 78번지(현 우리은행 본점 사옥 위치)에 있었는데 1970년도 도심 재개발 사업에 의해 이곳으로 옮겨졌다. 이 건물은 1919년 벨기에 영사관이 충무로 1가로 이전한 뒤 요코하마 생명보험사 사옥으로 쓰이다가 일본 해군성 무관부 관저로 쓰였다. 광복 후에는 해군헌병대에서 사용하였다. 1970년 상업은행이 이 건물을 사들여 1983년 이곳으로 옮겨 상업은행(우리은행 전신) 사료관으로 사용하였다. 2004년 9월부터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벽돌조 절충식 건물이다. 일본인 건축가 고다마가 설계하였다. 붉은 벽돌과 화강석을 혼용하여 지었고, 건물의 와관은 당시 일반적인 건물들과는 달리 비대칭형이다. 현관 앞에 있는 두 개의 돌기둥과 발코니에 길게 늘어서 있는 돌기둥들은 고전주의적이다. 전면의 창부분은 르네상스식 분위기를 띠고 있으며, 1층과 2층에 설치된 베란다의 기둥들은 이오니아 양식으로 되어 있다.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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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 10:00~20:00 (입장마감 19:00)
- 주말 및 공휴일 10:00~18:00 (입장마감 17:00)
-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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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 1월 1일
※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 주차
- 불가능
- 신용카드
- 없음
- 유모차대여
- 가능
- 문의
- 02-598-6246
- 이용가능시설
- 보관함, 유모차, 휠체어
- 관광코스안내
- 입 장 료
- 무료
- 화장실
- 있음
- 한국어 안내서비스
- 2025-04-23 좋음
- 적합한 야외 관광 날씨
- 2025-04-24 매우 좋음
- 최적의 야외 관광 날씨
- 2025-04-25 보통
- 주의가 필요한 날씨
- 2025-04-26 보통
- 주의가 필요한 날씨
- 2025-04-27 나쁨
- 야외 활동 비추천
- 2025-04-28 보통
- 주의가 필요한 날씨
- 2025-04-29 나쁨
- 야외 활동 비추천
- 최초등록일
- 2002-05-10 09:00
- 최종수정일
- 2025-03-19 19:32
- 홈페이지
- http://sema.seoul.go.kr
- 주소
- [08806]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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