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 벨기에영사관(현,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생활미술관)

등록 : 2002-05-10 09:00 갱신 : 2024-07-31 16:27
조회 : 23

서울 구 벨기에영사관(현,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생활미술관)

1903년 설립하여 1905년에 준공된 이 건물은 일본 북육토목회사에서 시공하고 기사 小玉이 설계했으며 西島가 감독하였다고 한다. 이중화의 경성기략에는 1900년 입경한 벨기에 전권위원 레온 방카르가 1902년 10월 이곳에 자리를 잡아 영사관 건축에 착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후 1919년에 영사관이 충무로 1가 18번지로 옮긴 다음 이 건물은 일본 횡빈생명보험회사 사옥으로 쓰이다가, 일본 해군성 무관부 관저로 이용되었으며, 해방 후 해군헌병대로 사용되었다. 1970년 상업은행이 불하받아 사용하고 있다가 1982년 8월 현재의 남현동으로 이전되어 한국상업은행(현 우리은행) 사료관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으로 새롭게 꾸며져 구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술관 내 길게 뻗은 복도를 중심으로 양옆에 자유롭게 배열된 두 개 층의 방들에서는 다양한 층위의 관람객에 특화된 공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벽돌과 석재를 혼용하였고, 고전주의 양식의 현관과 발코니의 이오닉 오더(Ionic order) 석주 등은 외장상 상당히 수려한 양식임을 잘 나타내고 있다.

소개정보
이용시간
[미술관]
화요일~금요일 10:00~20:00
주말 10:00~18:00
※ 마감시간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휴일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주차
불가능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가능  
문의
02-2124-8800  
이용가능시설
보관함, 유모차, 휠체어
화장실
있음
관 람 료
무료
한국어 안내서비스
음성가이드
외국어 안내서비스
음성가이드
최초등록일
2002-05-10 09:00
최종수정일
2024-07-31 16:27
홈페이지
http://sema.seoul.go.kr
주소
[08806]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