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박사유적지

등록 : 2003-11-07 09:00 갱신 : 2024-05-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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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박사유적지

왕인박사는 백제 근초고왕 때 일본으로 건너가 백제의 선진문화를 전파하여 일본의 문화 시조로 숭상받는 인물이다. 왕인박사유적지는 구림마을의 동쪽 문필봉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왕인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그의 자취를 복원해 놓은 곳이다. 왕인묘, 내삼문, 외삼문, 문산재, 양사재, 전시관, 왕인상, 책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왕인묘에는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해마다 제사를 지낸다.
문산재와 양사재는 왕인이 공부하고 후진을 양성하였다는 곳으로, 월출산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것을 복원하였다. 책굴은 왕인이 학문을 수련할 때 쓰던 석굴이다. 전시관에는 탄생도, 수학도, 도일도(渡日圖), 학문전수도 등이 걸려 있다. 왕인박사의 탄생지인 성기동과 왕인박사가 마셨다고 전해오고 있는 성천(聖泉)이 있으며, 탄생지 옆에는 유허비가 세워져 있다. 성기동 서쪽에 있는 돌정고개는 박사가 일본으로 떠날 때 동료, 문하생들과의 작별을 아쉬워하면서 정든 고향을 뒤돌아 보았다 하여 돌정고개가 되었다 한다. 봄이 되면 왕인박사 유적지는 벚꽃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 일본에 백제문화를 전수한 인물, 왕인박사 *
왕인박사는 백제인으로 일본 응신천황(應神天皇)의 초빙으로 논어 10권, 천자문 1권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그 해백한 경서(經書)의 지식으로 응신천황의 신임을 받아 태자의 스승이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일본의 문화를 깨우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 그의 후손은 대대로 학문에 관한 일을 맡고 일본 조정에 봉사하여 일본 문화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게 되었다. 일본의 역사서인 고사기(古事記)에는 화이길사(和邇吉師), 일본서기에는 왕인이라고 그의 이름이 나타나있다. 왕인박사는 논어와 천자문을 전한 것은 물론 기술공예의 전수, 일본가요의 창시 등에 공헌함으로써 일본 황실의 스승이며 정치고문이 되어 백제문화의 전수를 통하여 일본 사람들을 계몽한 일본문화사상(日本文化史上)의 성인(聖人)으로 일본 비조문화(飛鳥文化)의 원조가 되었다.

소개정보
이용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소형 80대, 대형 10대 주차 가능)
요금(소형 1,500원 / 중형 2,000원 / 대형 2,500원 (1일))  
신용카드
불가  
유모차대여
가능  
반려동물
불가  
문의
061-470-6643 (문화시설사업소)  
입 장 료
[개인]
- 어른 1,000원 / 청소년 800원 / 어린이 500원
[단체] 30인 이상
- 어른 700원 / 청소년 500원 / 어린이 300원
※ 무료 : 7세 이하/65세 이상 / 영암군민
주차요금
대형 2,500원 / 중형(봉고 9인승 이상) 2,000원 / 소형, 경차 1,500원
화장실
있음
이용가능시설
[영월관] 왕인박사의 업적과 당시 백제의 문화 설명
[왕인박사상] 왕인박사를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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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문화축제 10주년 기념하여 한일 상생을 상징하는 청룡, 황룡의 신선태극정원조성)
[월악루와 성담]
[왕인수석전시관] 영암 도포면 출신 故 박찬대 선생의 수석 700여 점 전시
[망우정] 모든 근심을 버리고 편히 쉴 수 있는 정자
[애향 수석관]
[최지몽비(고려 개국공신), 홍살문, 제명당, 백제문 등]
[편의시설] 매점, 놀이시설, 전망대, 왕인공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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