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 (청송 국가지질공원)

등록 : 2003-12-09 09:00 갱신 : 2024-11-27 09:52
조회 : 54

주산지 (청송 국가지질공원)

주산지는 1720년 8월 조선조 경종 원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에 준공한 저수지다. 길이는 200m이고 평균수심이 약 8m인 주산지는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밑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주산지에는 뜨거운 화산재가 엉겨 붙어 만들어진 용결 응회암이라는 치밀하고 단단한 암석이 아래에 있고, 그 위로 비용결 응회암과 퇴적암이 쌓여 전체적으로 큰 그릇과 같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비가 오면 비응결 응회암과 퇴적암층에서 스펀지처럼 물을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물을 흘려보내기 때문에 이처럼 풍부한 수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주산지에는 150여 년이나 묵은 왕버들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 풍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암석, 물, 나무가 어우러져 사계절 다른 풍광을 선보이는 주산지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유산이다.
(출처 : 청송 국가지질공원)

소개정보
이용시간
상시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불가  
문의
054-873-0019  
촬영장소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영화 촬영지
입 장 료
무료
입 장 료
경상북도 청송군 여행날씨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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