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률사(경주)

등록 : 2004-02-12 09:00 갱신 : 2023-11-17 15:41
조회 : 27

백률사(경주)

경주시 북쪽 소금강산 중턱에 자리한 백률사는 신라 법흥왕 14년(527) 불교 공인을 위해 순교한 이차돈을 기리기 위한 절이자, 신라의 불교 성지이다.
<삼국유사>와 헌덕왕 때 작성된 <향전>에 따르면 이차돈은 법흥왕의 명을 받들어 불교를 공인하고 사찰을 짓기 위해 순교했는데, 참수형을 받고 이차돈의 목을 베니 흰색 피가 솟아 나오고 꽃비가 내리는 등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불교 공인을 반대하던 신하들도 이것을 보고 마음을 돌렸다고 하며 이차돈의 아내가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이차돈의 목이 베려 날아가 떨어진 자리에 자추사를 지었다고 전한다. 백률사는 이 기록에 나오는 자추사일 것으로 추정된다.
백률사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 후에 다시 지었으며, 기단부는 일부 신라시대 양식을 지니고 있다. 과거 대웅전에 모셨던 금동약사여래입상은 불국사의 금동아미타여래좌상, 금동비로자나불좌상과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으며, 이 세 불상은 통일신라시대의 3대 금동불로 알려져 있다. 금동약사여래입상과 이차돈의 석당은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소개정보
체험가능연령
전연령 가능  
수용인원
100명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
무료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불가  
반려동물
불가  
문의
054-772-8634  
화장실
있음
이용가능시설
<주요시설>
대웅전 / 삼성각 / 종각

<안전시설 설비사항>
상비약 / 소방시설 구비
외국어 안내서비스
불가
최초등록일
2004-02-12 09:00
최종수정일
2023-11-17 15:41
홈페이지
https://www.gyeongju.go.kr/tour/index.do
주소
[38101] 경상북도 경주시 산업로 421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