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류굴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등록 : 2004-02-19 09:00 갱신 : 2024-07-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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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류굴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국내 관광동굴인 성류굴(천연기념물)은 대체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한 석회동굴로, 전체 길이는 약 870m이고 그중 270m가 개방되어 있다. 동굴 내부에는 석회동굴에서 흔히 발견되는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진주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있다. 특히 성류굴에서는 국내의 다른 석회동굴과는 달리 파괴된 석주와 물에 잠겨 있는 석순을 볼 수 있다. 파괴된 석주는 가운데 부분이 어긋나 있는데, 이는 석주가 만들어진 후 발생한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면서 어긋나게 된 것이다. 석순은 동굴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져 만들어지기 때문에 물속에서는 자랄 수 없다. 따라서 물에 잠긴 석순은 과거 물 밖에서 만들어진 후 수위가 높아지면서 물에 잠기게 되었고, 이는 물에 잠긴 석순이 동해안의 수위가 낮았던 빙하기 동안에 형성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2012년 성류굴에서는 화석으로만 발견되었던 패충류가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형태로 발견되었다.

<출처 : 경북동해안지질공원>

소개정보
체험가능연령
전연령  
이용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 동절기(11~2월) 09:00~17:00  
휴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 명절 당일  
주차
남부주차장 (유료)
북부주차장 (무료)  
신용카드
없음  
유모차대여
없음  
문의
054-789-5404  
이용가능시설
잔디광장, 간이운동장, 식당, 상점, 숙박시설 등
화장실
있음
관 람 료
[개인]
- 어른 5,000원
- 청소년/군인 3,000원
- 어린이 2,500원
- 노인 1,000원

[단체(30인 이상)]
- 어른 4,000원
- 청소년/군인 2,500원
- 어린이 2,000원
- 노인 1,000원

※ 무료입장(증빙서류 지참 시 가능) :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