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밑할머니

등록 : 2021-12-01 22:36 갱신 : 2024-06-03 13:15
조회 : 47

산밑할머니

대전 향토음식 중 하나가 구즉묵이다. 구즉묵은 너도 나도 먹고살기 힘든 시절 ‘구즉’이란 마을의 주민들이 곯은 배를 채우기 위해 만들어 먹던 도토리묵을 지칭한다. 당시 신물이 나도 먹어야 했던 묵은 고구마, 옥수수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구휼 식품 중 하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불어 닥친 웰빙 열풍에 힘입어 구휼 식품은 웰빙 식품으로 탈바꿈했고, 자연스레 구즉마을 일대에는 묵집이 성업하기 시작했다. 1950년 문을 열고 3대째 이어지고 있는 산밑할머니는 구즉마을 산골에서 간판도 없이 묵밥을 팔기 시작한 게 시초다. 맛도 좋고 양도 많고 가격까지 저렴하니 이곳을 오고 간 사람들이 "산 밑에 묵을 잘하는 집이 있다"고 소문내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상호가 산밑할머니가 됐다.

소개정보
영업시간
11:00~20:00  
휴일
연중무휴  
대표메뉴
보리밥 / 묵사발  
메뉴
보리밥 / 묵사발 / 도토리야채전 / 두부 / 백숙 등  
포장
가능  
주차
가능  
신용카드
가능  
문의및안내
042-935-7922  
인허가번호
19990240098  
화장실
남녀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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