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 미디어아트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주 공산성은 <무령의 나라 : 찬란한 희망의 빛>이란 주제로 펼쳐진다. 1,500년전 위기에 놓인 백제를 새로운 도약의 길로 이끌었던 무령왕의 시대를 다채로운 빛과 감각적인 미디어아트로 풀어낸다. 무령왕의 환두대도에서 깨어난 두 마리 용을 비롯해 백제를 수호하던 갖가지 신비한 동물들이 희망의 빛으로 웅진성을 가득 채우고, 융성한 문화를 품은 채 큰 바다로 진출했던 웅진백제인의 꿈과 도전의 이야기가 성 안 곳곳에 펼쳐진다.

행사시작일

2024-09-13  

행사종료일

2024-10-10  

공연시간

19:30 ~ 22:00  

행사장소

공주 공산성  

이용요금

무료  

주관사

국가유산진흥원, 공주문화관광재단  

주최사

국가유산청, 충청남도청, 공주시  

주최자연락처

041-852-8066  

행사소개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전국 8개 지자체에서 다양한 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문화유산에 적용하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공주시는 9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달 간 공산성에서 ‘백제의 夢(몽)’ 이라는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 ‘백제의 夢(몽)’은 찬란했던 백제 문화에 대한 회상과 찬란하게 뻗어나갈 한류 문화에 대한 희망을 담아 미디어아트로 표현하였다.

행사내용

대표 프로그램
1. 희망의고마(메인프로그램) : 고마의 울림과 함께 시작된 무령왕의 위대한 발걸음을 공산성 성벽의 미디어아트와 백제음악연주, 무용 등 다채로운 디지털 미디어 퍼포먼스로 연출
2. 무령의 꿈: 환두대도에서 나온 황금빛 용이 무령왕과 함께 새로운 백제를 일으키는 이야기를 공산성 성벽을 활용한 실경 미디어파사드와 레이저, 입체음향 등으로 연출
3. 웅진꽃길: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금꽃들이 길 위로 흩날리며 무령의 나라로 가는 길을 환하게 비춘다
4. 웅진의 문: 현재와 1,500년전 무령의 시대를 잇는 언덕 끝, 신비한 문.
5-1. 수호의 빛: 무령왕릉을 지키던 진묘수가 3D 입체 영상으로 되살아나 백제의 빛으로 가득한 공산성 내부로 들어오는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5-2. 천년의 숲: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백제의 천년 숲을 홀로그램 3D 입체영상으로 연출한다
6-1.소망의 은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동탁은잔을 대형 디지털 조명조형물로 재창작하고 은잔 속에 관객들의 소원을 담는다
6-2. 상상의 동물: 동탁은잔에 새겨진 백제문화 속 상상의 동물들이 입체감있는 3D 모션그래픽 아트를 통해 대나무 숲에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7.희망의물길: 무령왕이 제방축조를 통해 백제의 들판에 생명을 가져온 것처럼 디지털 일루미네이션을 통해 푸른 생명의 물길이 고랑을 따라 펼쳐지는 모습을 연출
8.진묘수쉼터: 거대한 진묘수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빛나는 작은 진묘수들이 어우러져 역사적 공간에서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기는 대형 빛의 놀이터를 연출한다.
9-1.꽃피는 웅진: 성안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로 백제의 연꽃이 활짝 피고 언덕면에 백제의 문양을 프로젝션 맵핑으로 연출한다
9-2.웅진의 사계: 무령왕 시절 역동적으로 펼쳐졌던 백제의 문화가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살아 숨쉬는 모습을 맵핑 영상으로 연출한다
10.대왕의검: 무령왕에서 출토된 환두대도에서 용이 불꽃과 함께 깨어나 무령왕의 담대한 도전을 함께하는 스토리를 3D 입체 아나몰픽 기법이 적용된 대형 LED 큐브를 통해 연출한다.
11.해상왕국 백제의 돛: 무령왕 시절 해외로 진출한 오경박사처럼 바다로 거침없이 나갔던 백제의 꿈과 바람을 실제 황포돛배에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맵핑으로 연출한다
12.빛을 품은 백제인: 웅진백제 시대를 찬란하게 빛내던 백성들(조명 조형물) 사이로 오늘 우리의 모습이 함께 어우러진다
13.오늘, 백제를 만지다: 오늘날의 관객들이 영상과 레이저를 통해 아름다운 백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디지털 인터랙티브 존으로 구성.
14.빛의 사다리:공산성에서 출토된 실제 사다리를 모티브로 빛의 사다리를 연출, 무령왕과 백제인들이 있는 하늘에 우리의 소망을 전한다
15.시간의 문: 과거와 현재, 금강 저편과 공산성의 시간을 잇는 환영의 문을 통해 공북루로 오가는 관객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