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해안도로, 환상의 바다 낙조길 활짝 열리다!

안면도해안도로는 서해바다, 갯벌, 붉은 노을 등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도로이다. 약 11.9km의 이 해안도로는 백사장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삼봉, 기지포, 안면, 두여, 밧개, 방포, 꽃지해수욕장까지 여러 해변을 이어 달린다. 또한 바다와 백사장이 풍부해 파노라마식 풍경을 계속 볼 수 있다. 특히 최고의 풍광은 석양이다. 붉은 색의 아름다운 일몰은 어느 해변에서나 조망이 가능하다. 낙조 최고의 명소는 꽃지해변의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풍경이 압권이다.
ㆍ코스 정보 :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꽃지해수욕장(약 1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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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당일
코스총거리: 약 11.9km

백사장해수욕장

안면도 연육교를 지나 4km쯤 남서쪽으로 내려가면 백사장포구에 이르는데 이 포구의 인근에 흰 모래밭의 백사장해변이 있다. 해변이 은빛모래사장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송림숲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해변은 한적하고 조용하지만 특히 자연산 대하철 이면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삼봉해수욕장

잔잔한 물결의 바다와 넓은 모래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이 멋지게 어우러진 해수욕장이다. 특징은 갯바위와 모래해변이 동시에 존재하는 갯벌형 해변이다. 특히 바다와 어우러진 우람한 세봉우리와 기암절벽이 인상적이며 바다 쪽으로 돌출된 삼봉 부근에서의 일몰은 환상 그 자체이다.

기지포해수욕장

넓고 고운 모래사장과 해변 뒤편으로 는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 그 사이로 산책길이 있어 바닷바람과 함께 걷는 즐거움이 있다. 이곳에서는 차박 캠핑이 가능하다. 해질 무렵에 바라보는 풍경은 망망대해 위에 내파수도, 나치도, 토끼섬 등 알알이 박힌 수 많은 섬들과 낙조가 어울어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안면해수욕장

안면해수욕장까지 가는 길은 소나무 숲길로 운치가 넘친다. 해변 백사장은 꽤 넓고, 바다 위로 떠 있는 섬들이 일대장관이다. 특히 송림숲 사이로 바라보는 해변 풍경이 일품이다. 주변에 갯바위낚시를 즐길 만한 장소가 충분하며, 바닷물이 많이 빠지는 사리때가 되면 해변에서 잡을거리가 풍성해진다.

두여해수욕장

안면도해안도로 중 잘 알려지지 않은 해변으로 한적하고 조용하다. 백사장 길이 660m, 폭 30m, 면적 198,000㎢로 아주 작은 해변이다. 좌측으로는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종주려라는 작은 섬이 있어 아늑함이 느껴진다. 안면도해안도로에서 가장 소박하고 아름다운 전망을 품고 있다.

밧개해수욕장

아름다운 서해 해변 중 하나이다. 바다 수질은 양호하고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하기 좋고 백사장은 고운 모래와 자갈이 함께 공존한다. 주변에는 다양한 바다생물이 서식해 자연 학습 체험장으로도 제격이다.

두에기해변

아담하고 한적한 해변으로 인적이 드물다. 해변 주변에는 갯바위와 소나무가 우거져 아늑하고 낭만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해변길에는 데크가 만들어져 해변가로의 접근이 수월해 바닷가 산책이 가능하다. 특히 일몰 때에는 붉은 해와 갈매기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방포해수욕장

조용하고 아늑한 해변으로 물놀이와 갯벌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좌우 방파제에서는 낚시도 즐길 수 있다. 해변가에는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고 고운 모래사장과 조약돌이 함께 공존해 산책하기에 아주 좋다.

꽃지해수욕장

서해안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 백사장이 5km에 이를 정도로 꽤 넓으며 고운 모래가 일품이다. 할미·할아비 바위가 어우러진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썰물 때면 두 바위가 마치 한 몸인 듯 모래톱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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