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하는 옛 맛, 초당두부 먹으러 간다

등록 : 2020-09-16 01:25 갱신 : 2023-08-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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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옛 맛, 초당두부 먹으러 간다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해 만든 초당두부, 그 시초의 공간 초당동의 순두부마을은 건강하고 맛있는 두부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입맛 없고 기운 빠지기 쉬운 여름철, 담백한 순두부는 물론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해물짬뽕 순두부까지 집집마다 다른 두부의 매력에 빠져보자. 배불리 먹은 후에는 허난설헌생가터와 솔숲, 경포호까지 산책을 나서면 좋다.

소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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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두부마을

경포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순두부로 유명한 초당두부마을이 있다.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인 초당순두부는 콩을 갈아 여러 과정을 거쳐 동해안의 바닷물로 응고시켜 만든 것으로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하다. 순두부, 두부전골, 모듬두부 등 순두부를 비롯한 다양한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마을의 이름 초당은 한국의 유명한 소설가이자 시인이었던 허균[ 許筠, 1569 ~ 1618 ]과 그의 누나인 유명한 여류시인 허난설헌( 許蘭雪軒, 1563 ~ 1589)의 아버지 허엽( 許曄, 1517 ~ 1580)의 호(원래 이름을 부르는 것을 피하는 풍속에 의해 따로 만든 이름)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이 마을에는 허균과 허난설헌이 살았던 집터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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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 생가터

강원도 강릉에 있는 허난설헌 생가터는 조선 시대 최고의 여류문인 허난설헌의 예술혼과 문학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허난설헌은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누이로 8세 때부터 천재적인 시재를 발휘하였으나 27세 때 요절했다. 섬세한 필치로 불행한 자신의 처지를 달래는 노래를 했는데 허난설헌이 죽은 후 동생 허균이 작품 일부를 모아 '난설헌집'을 간행했다. 2001년 복원된 허난설헌 생가터는 아름다운 솔숲을 지나면 나타나는 전형적인 사대부가 한옥의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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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 솔숲

강원도 강릉에 있는 허난설헌 솔숲은 허난설헌 생가터 주위에 있는 울창한 소나무 군락이다. 허난설헌은 27세에 요절한 조선 최고의 여류 문인으로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누이이다. 허난설헌이 7살 때까지 동생 허균과 뛰어놀았던 깨끗한 앞마당이 너른 소나무숲에 바로 맞닿아있다. 사시사철 시원하고 향긋한 솔바람이 불어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허난설헌 솔숲은 2010년 민간환경단체인 생명의 숲과 유한킴벌리,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상'과 '아름다운 누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근에 허난설헌 생가 외에도 기념관과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매년 봄과 가을에 이곳에서 허난설헌 문화제와 허균 문화제를 개최하여 두 문인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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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

‘거울처럼 맑고 아름답다’ 해서 얻은 이름이 경포호다. 동해안에는 백사장이 막혀서 생긴 석호가 많은데, 그 중 하나다. 경포호의 봄은 벚꽃으로 말한다. 남도의 벚꽃이 지고 난 후 피어나는 경포호 벚꽃은 봄이 무르익었음을 보여주는 존재다.

봄바람이 한 번 살랑거리면 연분홍빛 벚꽃이 눈송이인 듯 바람에 휘날리며 선경을 펼쳐낸다. 벚꽃도 솜사탕마냥 풍성하다. 하얀 벚꽃이 마치 흰 구름 깔아놓은 듯 여행자를 안내한다. 수천 개의 꽃잎이 눈앞에서 춤을 광경을 관람하며 호수 주변 산책로를 걷는다. 곳곳에 쉼터와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어, 거닐고 쉬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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