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커피향이 은은하니 내 마음은 두근두근

등록 : 2020-09-15 20:20 갱신 : 2023-08-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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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커피향이 은은하니 내 마음은 두근두근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신다. 생각만으로도 낭만이 흘러넘친다. 바다 곁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강릉 안목해변에 펼쳐진다. 외국의 해변에라도 와 있는 듯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는 카페들이 줄 지어 있다. 어느 한 곳을 고르기도 어렵다. 하지만 어느 곳에 가도 진한 커피 향과 시원한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은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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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커피공장

바닷가 카페가 흔해진 요즘이지만 안목해변은 강릉에서 단위면적당 카페가 가장 많이 들어선 곳이다. 500m가 되지 않는 해변 길에 20여 곳의 카페가 줄지어 있다. 주인장의 개성을 나타내는 로스터리 카페도 있고,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도 보인다. 카페 창으로는 바다가 보인다. 그래서 커피거리는 보다 특별하고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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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해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안목해변’은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한 곳으로, 바다 속 풍경이 아름다워 스킨스쿠버 동호회 등의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또한 다양한 커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거리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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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해변(송정해수욕장)

송정동에 있으며 길이 700m, 2만5천㎡의 백사장이 있다. 주변에는 송림이 유명하다. 고려 충숙왕의 부마 최문한(崔文漢)이 송도에서 강릉에 올 때 소나무 8그루를 가지고 와 이곳에 심어 팔송정이라 하다가 그 후 송정이라 했다고 전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참소리 축음기·오디오 박물관이 있어 피서도 즐기고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주변에는 민박도 할 수 있고, 여관, 호텔 등 숙박시설을 이용하려면 경포나 시내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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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도호부 관아

강릉 대도호부 관아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걸쳐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오면 머물던 건물터이다. 1994년 강릉 임영관지라는 이름으로 사적 제388호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 11월 27일 강릉 대도호부 관아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건물지 유구가 양호한 상태로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고려 시대 이후 관아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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