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도 가슴 뜨거운 여행, 목포

등록 : 2020-06-18 19:02 갱신 : 2023-08-10 15:59
조회 : 41

유쾌하고도 가슴 뜨거운 여행, 목포

문화 도시, 맛의 도시, 근대 도시 목포로 훌쩍 떠나보자.
독립운동, 민주 항쟁의 뜨거운 마음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근대역사의 거리, 바다와 산의 푸르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유달산과 고하도 전망대는 꼭 다녀와야 할 관광명소이다.
또한 목포출신 극작가 차범석의 작품 <<옥단어!>>의 주인공 옥단이가 되어 목원동 동봉원사까지 방문한다면 유쾌하고도 가슴 뜨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1박2일  
코스총거리
55.2km  
코스총소요시간
1박 2일  

근대역사의 거리(근대역사관 1,2관, 적산가옥 등)

근대 역사의 보물창고라고 불리울만큼 목포의 시작부터 근대역사까지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전시관으로 2층 규모에 총 7개 주제로 전시되어있다.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이 건물은 1987년 목포항이 개항되고 목포 일본 영사관으로 지은 것이다. 광복 이후 1947년부터 목포시청, 1974년부터 (구)목포일본영사관, 1990년부터 목포문화원으로 사용되다 최근 목포문화원이 이전함에 따라 2014년 목포근대역사관 1관으로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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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이난영 노래비, 오포대 등)

유달산의 또 다른 이름은 '영달산'으로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 노력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 끝인 산이다.
경치가 좋은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소요정 등의 많은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가수 이난영 '목포의 눈물'기념비,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 조각공원 등의 볼거리가 많고 유달산 일주도로는 목포 시가지와 다도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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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도 전망대 및 해안데크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바다와 높이 해발 228m 목포를 대표하는 유달산, 다도해의 관문 낭만항구 목포항 그리고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명소인 목포대교를 전망으로 바다 위를 걷는듯한 해안데크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해안절경을 바다와 육지에서 동시에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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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바다분수 공연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세계최초 초대형 부유식 음악분수이며 물과 빛, 음악의 하모니를 통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잔잔한 바다 위, 워터 스크린에 펼쳐진 아름다운 사연이 감미로운 선율과 화려한 빛, 거대한 물줄기 춤에 맞춰 스토리가 있는 레이저 쇼와 함께 매일 밤 웅장하고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관람객과 함께 하는 사연소개, 프로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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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갓바위 및 러브게이트

천연기년물 제 500호로 지정된 갓바위는 두 사람이 나란히 삿갓을 쓰고 서 있는 모습의 바위로 화산재가 굳어진 용결응회암이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나아갸만 볼 수 있었던 갓바위를 해상에서 직접 조망할 수 있는 보행교를 바다 위에 설치하여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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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 테마공원

옛날 유달산에서 무술을 연마하던 젊은 장수의 늠름한 기개에 반한 한마을의 세 처녀가 수시로 장수를 방문하자 공부에 소홀해진 젊은 무사가 처녀들에게 '나 역시 그대들을 사랑하나, 공부에 방해가 되니 공부가 끝날 때까지 이곳을 떠나 다른 섬에서 기다려주오'라고 청하였다. 그 말대로 다른 섬으로 가서 기다리던 세 처녀는 무사를 기다리다 그리움에 그만 세상을 떠나 세 마리 학으로 환생하여 유달산 주위를 돌며 구실피 울게 되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르는 젊은 무사는 세 마리 학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고 안타깝게도 세 마리의 학은 유달산 앞바다에 떨어져 죽게 된다. 그 후 학이 떨어진 자리에 세 개의 섬이 솟으니 사람들은 그 섬을 세 마리 학의 섬이라는 뜻으로 '삼학도'라 부르게 되었다.

2007년 삼학도가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고 740m의 수로가 조성돼 바닷물이 채워졌다. 수로 위에는 아담한 다리 5개가 올려져 운치를 더해주며 수로를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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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 시화골목 및 보리마당

1987년 6월 항쟁을 그린 영화 "1987"은 민주화의 큰 획을 담은 감동적인 영화이며 이후 은 관람객이 찾았다. 영화 속 87학번 대학 신입생 '연희'가 살던 달동네 구멍가게의 촬영지였던 서산동 나들이를 떠나보자.
연희네 슈퍼에서 위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시화골목이 있다. 목포지역 시인, 화가 등이 참여하여 오르막 좁은 골목 담벼락에 옛 풍경을 재미나게 그려놓았고 사이사이 예쁜 시가 걸려있다.
서산동 보리마당&시화마을은 보리마당 위에서 내려다보는 항구와 바다, 서산동 마을 경관이 그리스 산토리니에 비유될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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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워크, 대반동 201, 목포대교

목포대교는 세계 두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된 '삼면배치(3-way)케이블 공법'을 적용하는 등 해상교량 기술의 신기원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난이도 설계와 시공기술이 필요하지만 차량 운전자들에게 탁트인 경관을 제공해준다.
ㅁ고포대교의 주탑과 케이블은 목포의 시조인 학 두마리가 목포 앞바다를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건설함으로써 운전자들이 교량을 건널 때 케이블의 모습이 마치 학이 날개짓 하는 듯한 시각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 야간 경관과 조명을 설치하여 학의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장관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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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본원사 및 CLB베이커리

오거리문화센터의 건물은 1897년 목포가 개항된 이후 가장 먼저 목포에 진출한 일본 불교사원인 동본원사의 목포별원으로 건립된 곳이다. 개항장 쪽 일본 영사관 부지 근처에 포교소를 설치했다가 1904년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광복 후 정광사의 관리를 받다가, 1957년 부터 중앙교회 건물로 사용되었다. 2007년 등록문화재 제340호로 등록되었고, 현재 예향 목포시민들을 위한 오거리 문화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건물 마당에는 이곳이 5·18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사적지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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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 여행날씨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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