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교육, 추억까지 그득한 화순 여행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군 유적지와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운주사가 터를 잡고 있는 화순. 화합과 순함을 담은 이름처럼 사람, 자연, 무화가 두루 어우러진 고장이다. 그러나 명성에 비해 교통이 불편해 발길이 들지 못한 만큼 화순의 여행은 오지를 여행하는 느낌으로 갈 수 있는 한적한 여행이 될 것이다.
- 코스테마
- ----지자체-----
- 코스일정
- 기타
- 코스총거리
- 106.32km
- 코스총소요시간
- 1박 2일
주암호와 상사호
1984~1992년까지 8년간에 걸쳐 완성되어 7억 7만톤의 물을 담수하고 있는 주암.상사호는
광주.전남권의 용수조절 기능 외에 145.5㎞의 호반도로를 끼고 있으며, 호남고속도로를
정점으로 국도 15, 18, 27호선이 송광사와 고인돌 공원을 연결하여 주암호를 싸고 돌며,
지방도 818, 857호선으로 이어지는 낙안읍성 민속마을과 상사호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추가하며 조계산과 모후산 자락 아래 펼쳐진 여유롭고 풍만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순천시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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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폭포
화순읍에서 수만리로 넘어가는 고개 아래에 가면 만연폭포가 있다. 한여름이면 예부터 신경통 환자들이 자주 찾아 병을 치유했다는 이 폭포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옛날 만석이와 연순이는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만석이가 전쟁터에 나가게 되어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연순이는 돌아오지 않는 만석이를 기다리다가 부모의 강압에 못이겨 다른이와 혼인하던 날 그 자리에서 몰골이 상한 만석이를 보게 되었다. 초야에 연순이는 신방을 뛰쳐나와 만석이를 몰래 만나 여기 폭포에 이르게 되었고 이승에서 못다한 사랑 저승에서 해보자며 폭포 아래로 떨어져 죽었다. 그 뒤로 이 폭포를 만연폭포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10여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맞노라면 간담이 서늘해 여름날의 더위는 싹 없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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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염정
방랑시인 김삿갓이 생을 마쳤던 전남 화순지역의 대표적인 정자 물염정은 화순적벽에서 3km 상류에 위치한다. 병풍처럼 둘러 친 물염적벽의 기암절벽과 소나무숲의 운치, 그리고 깊은 계곡과 단애의 풍치를 정자 위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신선이 노닐던 선경속으로 빠져들게 할 만큼 멋진 절경을 연출한다. 최근에는 김삿갓(본명 김병연)과 관련하여 그의 석상과 시비가 물염정 입구에 조성되어 관광객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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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기념관
화가로서의 오지호와 국한문 혼용체를 부르짖던 오지호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오지호가 태어난 동복에 자리잡은 오지호기념관은 그의 작품을 비롯해 유품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기획전 등으로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5년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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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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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매우 좋음
- 최적의 야외 관광 날씨
- 2024-11-12 좋음
- 적합한 야외 관광 날씨
- 2024-11-13 좋음
- 적합한 야외 관광 날씨
- 2024-11-14 보통
- 주의가 필요한 날씨
- 최초등록일
- 2016-03-07 18:19
- 최종수정일
- 2023-08-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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