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노래와 불경 소리가 심신을 달래주는 곳!

등록 : 2016-03-04 18:17 갱신 : 2023-08-09 17:08
조회 : 27

생명의 노래와 불경 소리가 심신을 달래주는 곳!

전남 순천은 2015 대한민국 경관대상 수상지로 선정되었다.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이 어우러진 정의 도시에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느껴지는 낙안 읍성과 조계산이 품고 있는 천년 고찰 선암사와 송광사에 들어보자. 순천이란 땅의 어마어마한 내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43.15km  
코스총소요시간
1일  

순천 낙안읍성

많은 세대가 실제 생활하고 있는 민속 고유의 전통마을로서, 민속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동문을 비롯 서, 남문을 통해 성 안에 들어서면 사극 촬영장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져들며(사극 용의 눈물, 태조왕건 등 촬영장소) 용인, 제주민속마을과 같은 전시용이나 안동 하회마을과 같이 양반마을도 아닌, 그저 대다수의 우리 서민들이 살아왔던 옛 그대로의 모습이기에 조상들의 체취가 물씬 풍겨 친근한 정감이 넘친다. 남부 지방의 독특한 주거양식인 툇마루와 부엌, 토방, 지붕, 섬돌 위의 장독, 이웃과 이웃을 잇는 돌담은 모나지도, 높지도 않고, 담장이와 호박넝쿨이 어우러져 술래잡기하며 뛰놀던 어린시절 마음의 고향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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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고인돌 공원

송광면의 주암호반에 조성된 고인돌 공원은 주암댐 건설(1984-1991)로 인해 수몰지역에
있던 선사 유적을 한 곳으로 옮겨 복원해 놓은 것이다. 이곳에는 고인돌 140여기와 선사시대 움집 6동, 구석기시대 집1동, 남북방식 모형 고인돌 5기, 솟대, 선돌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과, 고인돌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해 놓은 유물전시관, 전남지방 시대별 묘제 변천과 영상실을 겸한 묘제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원 일원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54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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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낙안읍성 인근에 있는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은 故한창기 선생님이 생전에 모아오신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청동기 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우리 '토박이'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故한창기 선생님은 생전에 우리 것의 낡음과 투박한 것에서 문화를 창조하고자 하셨다. 보잘것없고 천대받던 것들이 지금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 되고, 조상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재탄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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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16-03-04 18:17
최종수정일
2023-08-09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