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 경관과 굵직한 산업시설로 가득한 고래들의 고향

등록 : 2016-01-12 01:51 갱신 : 2023-08-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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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경관과 굵직한 산업시설로 가득한 고래들의 고향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울산. 그러나 울산은 산과 바다를 둘러싸고 보석처럼 빛나는 관광지를 골고루 품고 있는 도시다. 숨겨진 울산의 속살을 깨알같이 누비다 보면 운 좋게도 고래를 만나게 될지 누가 아는가.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83.21km  
코스총소요시간
1일  

외고산옹기마을

국내 최대의 전통민속옹기마을로 불리는 곳으로 재래식 옹기제조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마을 전체가 옹기로 어우러져 이색적인 마을 풍경을 자아내며, 특히, 눈 오는 날에 집집이 옹기굽는 풍경은 옛마을의 평화롭고 온화한 옛 선조의 정취감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신라 토기를 재현하는 곳도 있어 이곳이 학생들의 교육장으로 적극 권장할 만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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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등대

새로운 천년의 첫해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 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도 1분 빠르게, 강릉시의 정동진보다도 5분이나 더 빨리 해돋이가 시작되는데 그 광경이 장관이다. 울산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간절곶등대는 울산남부순환도로 입구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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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울산대공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만평에 이르는 넓은 부지와 도시내부에 위치하여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며, 풍부한 산업환경과 울산의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울산대공원 내에는 대규모 수영장과 테마파크, 야외공연장, 두목적구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에 있는 테마파크는 4개의 크고 작은 연목, 산책로, 각종 놀이시설, 옥외공연장, 광장, 다목적 구장, 소풍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공원 남문쪽에는 나비원, 장미원, 미니동물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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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울산광역시 대곡리에 있는 <반구대암각화(盤龜臺岩刻畵)>는 1971년 동국대학교 조사단에 의하여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재로서, 울산지역뿐만 아니라 한국 암각화 연구에 있어서도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그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면서 1995년 국보 제285호로 지정되었다. 반구대암각화는 울산의 젖줄 태화강 상류 반구대 일대의 인공호(人工湖) 서쪽 기슭의 암벽에 새겨졌는데, 댐의 건설로 평상시에는 물 속에 잠겨 있다가 물이 마르면 그 모습을 보인다. 크기는 너비 10m, 높이 3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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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서원

박제상은 박혁거세의 후손으로 눌지왕으로부터 실성왕 때 고구려와 왜국(倭國)에 볼모로 간 아우들을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았다. 박제상은 고구려에 사신으로 가서 복호를 먼저 데려온 후 왜국으로 가 미사흔을 구출하고 자신은 심한 고문 끝에 불에 타 숨졌다. 두동면 만화리 동쪽 치술령에는 박제상의 부인이 두 딸과 함께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 망부석이 되었고, 영혼은 새가 되어 날아가 숨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망부석과 은을암이 남아 있다. 그 후 눌지왕은 박제상에게는 대아찬을 추증하고, 그 부인은 국대부인에 추봉하였다. 부부의 위패를 모시고 충절을 기려 배향한 곳이 치산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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