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를 넘나드는 100년 여행

등록 : 2016-12-31 18:55 갱신 : 2023-08-09 10:17
조회 : 22

근현대를 넘나드는 100년 여행

지하철 1호선 남광주역에서 시작하는 여행 컨셉은 ‘근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100년 여행이다. 제일먼저 찾을 곳은 양림동 역사문화 마을과 오웬기념각, 이장우 가옥, 우일선 선교사 사택 등이다. 2층짜리 오웬기념각은 전남 지역 최초의 선교사로 광주에서 활동하다 순교한 클레멘트 C. 오웬을 기려 건립되었다.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3.10km  
코스총소요시간
6시간  

오웬기념각

기독병원 간호전문대학 내에 있는 오웬기념각은
배유지 목사와 함께 전남 최초의 선교사로 들어와 광주에서 순교한 오웬선교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미국 친지들이 보낸 기금 4,200 달러로 1914년에 세워진 연면적
434평방미터(부속건물 포함)인 양옥건물이다. 이 건물은 평면 형태로 보아 예배당
및 집회실로 사용되었으리라 짐작되나, 지금은 기독병원 간호전문대학의 강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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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가옥

대문간, 곳간채, 행랑채, 사랑채, 안채로 배치된
기와집이다. 안채의 상량문에 ‘광무삼년을해이월십일축시(光武三年乙亥二月十日丑時)’로 기록되어 1899년 건축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뼈대가 굵고 건실하며,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전통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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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일선 선교사 사택

우일선 선교사 사택은 양림산 기슭에 동향으로 세워진
2층 벽돌 건물로 광주에 현존하는 양식 주택으로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미국인
선교사 우일선(Wilson)에 의해 1920년대에 지어졌다고 전해올 뿐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현재 내부를 개조하여 대한예수교 장로회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 근대 건축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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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로

광주의 명동거리라고 불리는 패션의 거리 충장로는 광주의 최신 유행감각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충장공 김덕령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그의 시호를 붙여 1946년부터 충장로라 부르고 있다. 충장로 1가에서 3가까지는 대형패션몰, 의류매장, 액서서리와 각종 잡화들로 채워져 유명상품부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로 가득 차 있고, 4가와 5가에는 우리민족 고유의 옷인 전통혼례 한복과 상인의 한복, 개량한복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한복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주단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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