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이 두렵지 않은 조개 캐기 삼매경
국내 최대의 바지락 생산지로 유명한 고창 하전갯벌마을은 바지락 양식장이 넓다. 이곳에 있는 갯벌체험장은 바지락 캐는 갈퀴와 갯벌에서 신을 수 있는 장화도 넉넉하게 구비하고 탈의실과 샤워장까지 갖췄다. 트랙터에 연결된 갯벌버스는 갯벌체험의 일등공신이다. 아이들에게는 갯벌의 모든 것이 놀잇감이다. 갯벌웅덩이에 빠지기, 흙을 뭍히고 즐기기 모두 즐겁다.
- 코스테마
- ----지자체-----
- 코스일정
- 기타
- 코스총거리
- 28.83km
- 코스총소요시간
- 6시간
고창하전갯벌마을
바다와 개펄을 논밭으로 삼아 살아가는 마을이다. 곰소만을 따라 펼쳐진 마을의 해안선은 10km 정도이며 개펄의 면적은 170ha에 이른다. 이 개펄에서 연간 4000여톤에 이르는 바지락이 생산된다. 경운기를 타고 넓은 개펄에 들어가 조개를 잡고 개펄생태를 체험해보는 이 마을은 연간 방문객이 2만 명을 넘는 최고의 개펄체험 장소이다.
마을 주민을 따라나서면 언제든지 바지락 등 조개채취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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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고창)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선운사는 금산사와 더불어 전라북도내 조계종의 2대 본사이다.
선운사에 보존되어 있는 사적기에 의하면, 창건 당시 한때는 89 암자에 3,000여 승려가 수도하는 대찰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본사와 도솔암, 참당암, 동운암, 석상암 만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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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인돌박물관
고창고인돌박물관은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 및 생활상과 세계의 고인돌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상설전시관은 전체 전시공간에 대한 관람정보와 상징전시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주제전시실의 전시내용을 압축해서 상징전시로 조성하였다. 전시관3층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는 불피우기, 암각화 그려보기, 고인돌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시관 외부의 넓은 야외공간은 고창 청동기인의 생활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선사인의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선사마을과 고인돌의 덮개돌을 운반해 볼 수 있는 고인돌 끌기 체험마당과 대표적인 묘제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마당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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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판소리박물관
고창판소리박물관은 판소리의 이론가이자 개작자, 후원가였던 동리 신재효 및 진채선,
김소희 등 다수의 명창을 기념하고 판소리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고택 자리에 설립되었다. 고택은 현재 사랑채만 복원되어 남아 있으며 바로 옆에는 동리 국악당이 있다. 판소리 박물관은 이와 같은 판소리의 유형,무형의 자료를 수집.보존.조사.연구.전시.해석함으로써 일반 대중에게 수준높은 판소리 예술의
재교육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침내 판소리 성지화를 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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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왜침을 막기 위하여 전라도민들이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자연석 성곽이다. 일명 모양성이라고도 하는 이 성은 나주진관의 입암산성과 연계되어 호남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서 국난호국을 위한 국방 관련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 1965년 4월 1일 사적 제 145호로 지정된 이 성의 둘레는 1,684m 높이가 4~6m, 면적은 50,172평으로 동, 서, 북문과 3개소의 옹성 6개의
치성을 비롯하여 성 밖의 해자 등 전략적 요충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
성내에는 동헌, 객사 등 22동의 관아건물과 2지 4천이 있었으나 전화로 소진되고 성곽과 공북루만 남아있던 것을 1976년부터 옛 모습대로 복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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