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하고 달콤한 공기를 맘껏 호흡하다.
홍천의 가을은 어디든지 좋다. 홍천땅의 84%가 붉디붉은 단풍 천지로 물든다. 그중 수타사계곡의 단풍이 단연 최고다. 거기에 잘 보존되어 있는 공작산 생태숲과 천년고찰 수타사까지 더해 볼거리가 풍성하다. 늦은 이 가을 단풍에 물들어보자.
- 코스테마
- ----지자체-----
- 코스일정
- 기타
- 코스총거리
- 145.57km
- 코스총소요시간
- 1박 2일
용담계곡
용이 머물다 승천했다는 천년전설을 고이 간직한 용담계곡은 대부분 암반위로 흐르는 물이 깨끗하고 암석으로 둘러쌓여 있을 뿐만 아니라 도처에 기묘한 폭포나 소, 그리고 암석들이 다양한 계곡을 형성하고 있다. 계곡 가운데는 가메소라 부르는 용소및 백운담 (곡운영당), 개똥소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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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사
공작산은 해발 887m로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며, 산세가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홍천읍에서 바라보면 거인이 하늘을 향해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이 매우 아름다우며 기암절벽과 분재모양의 노송군락, 눈 덮인 겨울산도 일품이다. 한국 100대 명산 공작산 끝자락에 자리한 천년 고찰 수타사는 신라 33대 성덕왕 7년(서기 708년)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대적광전 팔작지붕과 1364년 만든 동종, 3층석탑이 보존되어 있고 보물 제745호 월인석보를 비롯한 대적광전, 범종, 후불탱화, 홍우당부도 등 수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영서내륙 최고 고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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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공원
홍천군은 강원도 땅 한가운데쯤에서 동쪽으로 태백산맥을 팔베개 하고서 서쪽으로 길게
드러누운 형상을 하고 있다. 홍천은 오지가 많은 고장이기도 하지만 무궁화의 고장이다.
홍천읍의 무궁화공원은 구한말 무궁화를 널리 보급하신 애국자 한서 남궁억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한서선생의 시비를 비롯하여 군민헌장기념비, 충혼탑, 3.1만세탑, 6.25 당시 전적을 기린 홍천지구 전투 전적비, 국회 부의장을 지낸 동은 이재학 선생 기념비와 광장에 건립한 반공 희생자 위령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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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숙박)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대명비발디파크는 여름 물놀이 테마파크인 오션월드와 겨울 스포츠 레저시설인 스키월드, 골프장 및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다. 골프, 스키, 아쿠아, 다양한 레포츠 시설과 쇼핑몰 등을 갖춘 사계절 레저복합시설인 대명비발디파크에는 715실의 오크동, 375실의 파인동, 453실의 메이폴동, 160실의 유스호스텔을 포함해 총 1,801실의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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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곡밤벌유원지
일명 홍천강 유원지로 널리 알려진 밤벌유원지는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모곡명사십리라고도 부르며, 유난히 모래가 곱고, 빛깔이 깨끗하다. 기나긴 여정을 한 홍천강은 이 곳 모곡유원지에 이르러 비로소 큰강의 형체를 이루게 되며, 맑은 강물과 넓게 펼쳐진 백사장, 백사장 주변을 둘러싸고 우뚝 서 있는 밤나무와 미류나무숲이 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기에 충분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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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무궁화마을
다리미가 없던 과거에는 모두 구겨진 옷을 그냥 입고 다녔을까? 무궁화 마을의 다듬이 체험을 통해 아이의 호기심을 해결해 줄 수 있다. 박자에 맞춰 신나게 두들기는 다듬이 소리는 마치 음악소리처럼 경쾌하기까지 하다. 온가족이 신나게 두드리며 스트레스도 풀고 옛날 사람들의 삶의 방식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또한, 무궁화 마을에 왔으니, 무궁화차를 마시는 가족 티타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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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등록일
- 2015-11-04 02:55
- 최종수정일
- 2023-08-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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