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아침 해를 품에 안다.

등록 : 2015-11-02 23:22 갱신 : 2023-08-09 09:33
조회 : 46

서해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아침 해를 품에 안다.

안면도 북동부 천수만 바닷가에 위치한 황도. 섬이지만 안면도와 교량으로 연결된 이곳이 천수만 일출 감상 명소다. 안면도와 홍성, 보령 사이에 깊숙이 들어온 천수만은 물안개가 자주 낀다. 해가 뜨기 전 자욱한 물안개를 헤치고 작은 고깃배들이 통통거리면서 잔잔하기 이를데 없는 천수만을 헤엄친다. 늦가을 바다를 보며 치진마음을 달래보자.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70.31km  
코스총소요시간
1박 2일  

안면암(태안)

안면암은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다. 사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태안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거의 들렀다 가는 필수 탐방 코스다. 그 이유는 사찰 앞쪽으로 펼쳐진 바다 풍광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안면암 앞에서 여우섬까지 부표로 연결되어 바다 위를 걸어 섬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교를 걷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안면암을 찾는다. 부표 위에 목재를 덧대어 만든 다리 위를 흔들흔들 아슬아슬하게 걸어 여우섬까지 가게 된다. 물이 빠지면 부교를 건너는 묘미는 덜해도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안면암의 풍광은 또 다르다. 여우섬을 천천히 돌아본 뒤 뭍으로 돌아오며 만나는 안면암은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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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자리한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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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안공원

꽃지해안공원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할미, 할아비바위가 있는 안면도 최대의 해변인 꽃지해수욕장에 조성되어 있는 테마공원이다. 2002년에 개최된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위해 조성된 공원이 박람회 이후 해안공원으로 다시 조성되었으며, 여러개의 테마 정원으로 이루어져 사계절의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되었다. 전체 면적이 약 6만평의 규모이며, 4계절 화원을 조성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공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공원 내에는 1만평의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피크닉장, 캠프파이어장, 벤치와 평상, 파고라, 쉘터 등의 휴게시설과 농구장, 미니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비치 발리장 등의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음수전 등의 시설이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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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자연휴양림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소나무 단순림으로서 수령 100 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430ha에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고려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고려때부터 왕실에서 특별관리하였으며, 1965년도
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안면읍 소재지를 지나 방포마을 넓은 벌판을 지나면서 나타나는 송림 둔덕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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