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여장부 김만덕을 따라 걷는 산책

등록 : 2015-09-22 18:13 갱신 : 2023-08-09 16:15
조회 : 38

제주의 여장부 김만덕을 따라 걷는 산책

제주의 대표적인 여걸 거상에서 자선사업가로 이름을 남김 김만덕의 행적과 자취를 따라 걸어보자. 제주도민의 생활상과 제주의 특산품까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즐거운 체험 여행이 될 것이다.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2.97km  
코스총소요시간
3시간  

김만덕기념관

김만덕(1739~1812)은 조선시대 제주출신의 거상이자 여류 자선가이다. '만덕관'은 김만덕 여사의 선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으로 유품 354점이 소장되어 전시되다가, 2000년 6월 소장자의 요구
에 의하여 반환되었고 지금 현재는 김만덕 일대기를 그린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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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충사

사라봉 공원 동남 쪽에 있는 모충사는 제주 주민의 성금으로 세워졌다. 조선시대 김만덕 할머니의 구혈의녀탑, 순국지사 조봉호 기념비, 의병항쟁 기념탑이 한 곳에 모여 있어 단순한
관광지의 차원을 넘어서 민족의 정기가 어린 의로운 신전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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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공원

사라봉 공원은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동쪽으로 2km 거리에 있는 143m 높이의 낮은 동산이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사봉 낙조는 영주 12경의 하나로 성산일출과 대조가 될만하다. 북쪽으로는 바다를 끼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을 바라보고 있는 이곳은 제주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즐겨 찾는다. 사라봉 동쪽에는 별도봉이 들어앉았다. 그 기슭에 우당도서관이 있는데 이곳에서 부터 사라봉 뒤편을 돌아 제주항을 거친 다음 탑동까지 가는 코스는 이름난 드라이브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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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봉

제주항 동쪽으로 바닷가를 접해 위치한 오름으로 제주시를 대표하는 오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오름 봉우리에 오르면 북쪽으로 망망한 바닷가가 눈앞에 펼쳐지고, 남쪽으로 웅장한 한라산이 바라다 보이며, 발아래에는 제주시의 시가지와 주변의 크고작은 마을들이 그림같이 아름답고, 특히 저녁 붉은노을이 온 바다를 물들이는 광경(沙峰落照)은 장관이어서 영주십경(瀛州十景)의 하나로 꼽힌다. 오름의 형태는 북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로서 붉은 송이(scoria)로 구성된 기생화산체이며, 전체적으로 해송이 조림되어 숲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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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등대

제주시민의 대표적 공원인 사라봉 중턱 언덕 위에 탐라의 관문인 제주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하얀 건물 하나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해안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해안선의 모습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그 곳에 “산지등대”가 있다. 1916년 10월 무인등대로 처음 점등된 산지등대는 1917년 3월에 유인등대로 변경되었고, 1999년 12월에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등탑을 신설하였고 기존 등대는 83년간 밝혀오던 희망의 빛을 동생에게 물려주고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형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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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한 야외 관광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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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15-09-22 18:13
최종수정일
2023-08-09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