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에도 시원한 얼음골, 밀양 여행

등록 : 2015-05-29 18:23 갱신 : 2023-08-10 15:48
조회 : 49

한 여름에도 시원한 얼음골, 밀양 여행

무더운 여름, 한 여름에도 시원한 곳이 있다. 경상남도 밀양에 위치한 얼음골. 얼음골 주변으로 산세의 아름다움과 사찰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가지산도립공원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평리산 대추마을 까지.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밀양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26.33km  
코스총소요시간
1일  

가지산도립공원(밀양)

경상남도 밀양시, 울산시 울주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가지산(높이 1,240m)은 서남쪽으로 1,189m의 천황산과 이웃해서 태백산맥과 나란히 남단으로 매듭져 있다. 가지산 도립공원은 가지산(1,240m) ·영취산(1,059m) ·원효산(922m) ·천성산(812m) 등의 산과 통도사 ·내원사 ·석남사 등의 문화재로 구성된다. 특히, 쌀바위에서 산 위를 잇는 능선 일대가 바위벽과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온갖 형태의 바위, 석남사, 얼음골, 폭포들이 어울려 영남에서 으뜸가는 산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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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얼음골

재약산(천황산) 북쪽 중턱의 높이 600~750m쯤 되는 곳의 골짜기 약 29,752m²(9천여평)을 얼음골이라고 한다. 봄부터 얼음이 얼었다가 처서가 지나야 녹는 곳이며, 반대로 겨울철에는 계곡물이 얼지 않고 오히려 더운 김이 오른다는 신비한 곳이다. 더위가 심할수록 바위 틈새에 얼음이 더 많이 얼고, 겨울에는 반팔을 입을 정도로 더운 김이 나 "밀양의 신비"라 불리며 천연기념물 224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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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밀양)

1958년 9월 17일 국가지정 국보 제75호인 표충사 청동함은향완, 보물 제467호인 3층 석탑
그리고 사명대사 유물 200여점의 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다. 또한 절 주변에는 층층폭포,
금강폭포, 얼음골이 있고 산마루에는 사자평 초원이 있으며,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산습지인 산들늪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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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평리산 대추마을

평리마을은 밀양댐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대추 농가가 많아 산대추 마을로도 불린다. 수량이 풍부한 하천이 흐르고 메밀묵 만들기 등 먹거리도 풍부해 여름휴가철에도 인기가 많다. 대추 수확 등 농사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늦가을부터는 수확한 대추를 가지고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운영한다. 달콤한 대추가 씹히는 대추 찰떡과 대추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대추 엿 만들기 체험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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