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 마을 혜화동의 어제와 오늘

등록 : 2014-10-01 01:27 갱신 : 2023-08-08 15:05
조회 : 27

성안 마을 혜화동의 어제와 오늘

혜화동 로터리를 거쳐 성균관과 종교, 창경궁의 자생식물원까지 명륜동 일대의 자연이 베푸는 무한한 색의 향연을 누리며 잠시 속세의 혼탁함을 잊어보자. 이 오래된 성안의 지역은 과거와 현재가 그 어느 지역보다 혼재한 곳이다. 그 특별한 아름다움도 함께 누려보자.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9.22km  
코스총소요시간
6시간  

대학로

서울 종로구 종로5가 사거리에서 혜화동 로터리까지 1.1km에 이르는 가로로서 이 일대의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의 거리로 개방하면서 『대학로』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문예진흥원, 문예회관 등 각종 예술단체와 공연장, 화랑 등 문화시설이 밀집한 대학로는 예술과 문화의 거리로 성장했다. 우리나라 연극공연의 중심지이며 크고 작은 극장과 개성 있는 패션, 문화, 맛집들이 즐비한 복합문화지대이다. 서울대학교 병원 건너편의 마로니에 공원 주변에는 주말마다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봄, 여름에는 특색있는 거리축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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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묘와 성균관

유교를 집대성한 성인 공자를 비롯하여 옛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드리는 사당이자 국립 최고 교육기관이다. 중국 당(唐)나라 때 공자가 문선왕(文宣王)으로 추봉(追封)됨에 따라 문선왕묘라고 부르다가 원대(元代) 이후로 문묘라고 하였다. 유교 건축인 대성전과 학교 건축인 명륜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숙사였던 동, 서재 그리고 존경각, 향관청이 있다. 명륜당 앞쪽에는 천연기념물 제 59호인 은행나무가 있고, 봄.가을에는 공자를 위시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석전을 올리고 있다. 문묘의 동·서 양재를 일명 성균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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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 그리고 사후에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神主)를 모신 사당이다. 56,500평의 경내에 종묘정전을 비롯, 별묘인 영녕전과 전사청, 어숙실, 향대청, 신당 등의 건물이 있다. 여기에 제사를 지내는 종묘대제(宗廟大祭)는 삼국 시대부터 있었던 국가적인 행사였다. 역대 임금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은 왕조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나라의 으뜸가는 행사이자 통치 질서의 기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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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식물학습장

창경궁 내에 식물원이 있다. 그 옆에는 자생식물학습장이라고 해서 작은 정원,수목원 비슷한 곳으로 식물원과 자생식물학습장이 꽤나 아담하고 잘 관리되고 있다. 구름다리로 연결된 종묘가 있고 산책길을 가로질러 가는 청솔모도 볼 수 있다. 이 교육장은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자라고 있는 여러 가지 식물을 모아서 도시 어린이들이 그 생태를 익힐 수 있도록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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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14-10-01 01:27
최종수정일
2023-08-08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