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여행

등록 : 2014-09-20 02:54 갱신 : 2023-08-09 10:18
조회 : 39

성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여행

성주의 가야산을 중심으로 낮은 산들이 분지를 이룬 이 고장은 조용하고 한가로운 마을이다. 이곳 역시 고령과 마찬가지로 가야의 문화가 성했던 곳으로 그들의 문화 고분이 많이 잠들어 있다. 무엇보다 한개마을의 잘 보존된 한옥 집성촌에 들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만큼 잘 보존되어 있다. 가야산의 야생화를 볼 기회도 놓치지 말자.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66.29km  
코스총소요시간
1일  

성주 한개마을

성주 한개마을은 성산이씨가 대대로 살아온 전형적인 동성촌락이다. 조선세종 때 진주목사를 지낸 이우가 처음 이 곳에 이주하여 마을을 만들었다. 현재는 월봉 이정현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으며, 한옥 보존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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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산동 고분군

성산동 고분군은 성주읍의 남동쪽 성산에 입지한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성주일대를 거점으로 하였던 성산가야 지배층의 고분군으로 알려져 있다. 고분군은 성산의 능선을 따라 크고 작은 봉토분들이 밀집하여 분포하고 있는데, 대부분 원형으로 현재까지 129기가 확인되어 정비 및 복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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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조선조 왕자들의 태실, 세종대왕 왕자 태실 *조선조 세종대왕 왕자들의 태실로서 전열은 11기, 후열은 8기로 되어있다. 태실 앞에는 각각 왕자의 태실비가 세워져 있는데, 대부분 세종 20년(1438)에서부터 세종 24년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에는 비석이 닳아 판독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으며, 판독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은 평원대군, 영응대군, 의창군 등의 태실비이다. 그러나 1977년 12월, 이곳을 보수, 정비하면서 금성대군, 화의군, 단종 등의 태실로 추정되는 자리에서 토기, 태호, 분청인화문 대접, 분청상감 연화문 뚜껑 1식과, 명기가 있는 지석2점 등이 출토되어 현재 국립대구박물관, 경주박물관, 경북대학교 박물관 등에 보관되어 있다. 한편 가까이엔 이곳 태실을 수호하는 사찰이었던 선석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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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야생화식물원

2006년 6월 16일 개관한 국내 최초 야생화 전문식물원이다. 총 400여종의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하여 야생화 자원보전과 자연학습과 학술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야생화 문화공간이다.
식물원은 종합전시관과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된 유리온실을 갖추고 있다. 소나무 외 92종의 교목, 산철쭉 외 54종의 관목, 할미꽃 외 257종의 야생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성주의 열두 달간의 풍경, 열두 달 식물 이야기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설치해 다양한 정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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