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체험까지

등록 : 2014-07-31 00:04 갱신 : 2023-08-09 16:31
조회 : 41

바닷가 풍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체험까지

충남은 산과 바다, 강과 들이 두루 아름답고 풍요롭다. 그 땅에서 나는 것들을 슬기롭게 이용해 삶을 윤택하게 했던 조상의 지혜를 배우는 체험여행지로 제격이다. 바다가 드넓은 서천에는 다양한 갯벌 생명체를 탐사하는 어촌마을에서 하루 체험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53.34km  
코스총소요시간
8시간  

홍원항

홍원항은 춘장대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바다낚시와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다로 뻗은 방파재와 희고 빨간 등대가 있어 아름다운 곳이다. 서해에서 안면도와 대천 다음으로 명성을 날리는 지역이 서천 마량이다. 연인들이 호젓하게 떠나고 싶어 하는 선호지역 순으로는 안면도와 대천을 앞선다.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마량 포구가 있고, 동백정과 춘장대해수욕장이 지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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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서천 팔경 중의 한 곳인 서면 마랑리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5백여 년 수령의 동백나무 85주가 8,265㎡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동백나무 숲에 가면 3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푸른 잎 사이에 수줍은 듯 피어있는 붉은 동백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에 있는 동백정에 올라가면 서해의 푸른 바다와 낙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바로 앞에 있는 섬인 오력도의 풍경과 어울린 바다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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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성 어촌체험마을

달빛 아래 놓인 성’이라는 뜻의 월하성 포구. 소나무 숲을 낀 길이 끝나는 곳에 포구로 가는 마을이 엎드려 있다. 그 마을 너머로 서해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물에 하반신이 잠긴 작은 섬들 쌍도와 할미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직접가보면 아주 아기자기하고 친근감이 느껴진다. 서천의 해안 중에서도 서면 월하성 마을은 수심이 얕은데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 썰물 때문 폭 1km가 넘는 갯벌이 드러난다.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갯벌이라기보다 해수욕장의 모래밭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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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모시관

한산모시관은 모시의 전통성과 그 직조 기술을 널리 알리고 이를 전승 보존하고자 하는 뜻에서 1993년 8월 개관되었다. 8만 5천㎡ 규모에 모시각, 전통공방, 전통교육관, 한산소곡주 제조장, 토속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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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서원

문헌서원은 고려말 대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 두 분을 배향하기 위해 선조 27년(1594년)에 건립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광해군 3년에 한산 고촌으로 옮겨 다시 세워졌다. 이듬해(1611년) 문헌서원으로 사액되고 앞의 두 분과 이종학, 이자, 이개 등 다섯 분의 위패를 모셨다. 현재는 이종덕 한분을 더해 여섯 분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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