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해수욕장을 따라 여행하다

등록 : 2014-07-30 23:48 갱신 : 2023-08-08 14:31
조회 : 48

서해안 해수욕장을 따라 여행하다

여름의 서해안은 해수욕하기 좋은 지대가 된다. 서해안을 따라 해수욕장을 따라 돌아보는 것도 바다를 즐기는 방법이고, 시기가 맞는다면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여름에 풍덩 빠져 즐기는 것도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이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소개정보
코스테마
----지자체-----  
코스일정
기타  
코스총거리
12.67km  
코스총소요시간
6시간  

대천해수욕장

폭 100m, 수심 1.5m, 수온 섭씨 21도인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이다. 3.5km의 해안선 을 따라 하얀 조개껍질 모래가 깔린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4km 떨어진 앞 바다에는 하얀 자갈해변과 비경을 간직한 다보도가 떠 있는데, 수시로 유람선이 왕복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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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체험관

1층은 남자전용시설, 2층은 여성전용시설과 전시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머드마사지, 머드사우나, 머드스킨케어, 스파 및 아로마탕 등 머드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하실 수 있는 사계절 전용 국내유일의 머드체험관이다.
그리고 대천해수욕장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해수욕을 즐기고 건강과 미용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하실 수 있는 국내유일의 건강 웰빙 머드체험관이다.

죽도

육지에 둘러싸여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한가운데 푸른섬 죽도.
섬을 뒤덮고 있는 "시누대"란 대나무들 때문에 올망졸망 달라붙은 8개 작은 섬들의 동글납작한 정수리 위가 너나없이 파란색이다. 시누대는 보통 키가 작지만 이곳 시누대는 두 길은 될 정도로 키가 크고 발 들여놓을 틈조차 없이 밀생한다. 이곳의 바닷물은 남해 못지않게 맑다. 주변에 개펄이 적고 파도가 없어 바다 속이 훤히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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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해수욕장

웅장한 송림으로 이루어진 가족단위의 사계절 휴양지로 충청도 야생조수 실태 고정조사지로 지정될 만큼 자연 조건이 훌륭하다.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에서 약 5km 정도 떨어져 있는 용두해수욕장은 보령시가지에서 가는 길이 인상적이다. 가는 길에 긴 남포방조제를 지나게 되는데 방조제 위에는 노점상들과 연인들을 볼 수도 있으며 방조제 길 한편에는 각종 해산물도 판매하고 있다. 백사장 뒤에는 방벽이 있고 그 위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소나무 숲이 형성돼 있어 시원한 그늘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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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해수욕장

조선시대의 군창지였던 곳으로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앞 1.5km에 2,000 여평의 기암괴석이 있는 최적의 낚시터가 있는데 매월 사리 때 1-2일간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 이라고 하는 기현상이 생긴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에 이르는 1.5km 구간에서 여름철 백중사리 때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이 신비의 바닷길 현상이 사실은 매월 음력 사리 때 두 차례 일어나며 일반인이 마음 놓고 들어가도 안전하다고 판단,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인에 공개되었다. 무창포의 긴 방파제 끝에 우뚝 솟은 빨간 등대가 한 폭의 그림같이 인상적이며, 해수욕장의 모래사장 바로 앞에는 전원주택 같은 펜션들이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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