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민화이야기와 약초향기 가득한 체험여행
제천의 숨은 보물, 교동민화마을과 공전마을을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자작문화예술협동조합이 나섰다. 민화마을 내 민화연구소에서는 민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벽화와 체험, 기념품을 개발하였다. 옛 폐교였던 공전학교에서는 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다채로운 효소체험과 효소밥상을 준비하고 있다. 덤으로 미술, 목공예, 도자기 등 문화예술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코스테마
- ----지자체-----
- 코스일정
- 기타
- 코스총거리
- 19.98km
- 코스총소요시간
- 1일
교동 민화 마을
이곳에는 교동이라는 이름 그대로 향교가 있는 마을이다. 고려 마지막왕인 공양왕 1년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 내려오는 지방유형문화재 105호이기도 하다. 교육의 1번지답게 이곳은 골목마다 벽화와 민화로 병풍을 쳐 놓았다. 모두가 단층으로 된 집들 사이로 미로 같은 골목이 있고, 그곳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숨바꼭질, 비석치기 등 골목놀이를 한다. 관광객들이 어린 시절의 옛 정취를 실감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지은순민화연구소가 자리하고 있어 지은순씨와 직접 민화체험도 하고, 민화에 얽힌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공전자연학교
자작문화예술협동조합은 폐교인 공전학교와 폐역인 공전역을 새롭게 단장하여 효소를 중심으로 한 공전자연학교와 힐링 편백나무로 조각을 체험하는 우드트레인을 운영하고 있다. 오미자 오가피 과일 매실, 각종약초 등 갖가지 효소체험과 효소로 반찬으로 한 효소자연밥상으로 유명하다. 효소는 수년간 효소를 연구한 안영숙 교장선생님이 직접 효소를 담그고 보관하는 방법을 강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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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트레인
공전 간이역에는 김광기선생님이 운영하는 우드트레인이 있다. 측백나무, 편백나무 등 힐링나무을 이용하여 모형의 우드 체험을 할 수 있다. 간이역의 운치와 기차소리를 들으며 제작하는 목공체험은 참으로 색다른 맛이다.
자양영당
공전마을에는 구한말 의병의 창의지 자양영당이 자리하고 있다. 의암 유인석장군의 “8도에 고함“ 창의지이기도 하지만 구한말 모든 의병창의 기폭제였던 명실공이 의병의 성지로서 많은 자료를 보관하고 있어 학생들의 훌륭한 교육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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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등록일
- 2014-06-25 22:39
- 최종수정일
- 2023-08-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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