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 맞으며 죽림욕을 즐겨보자
울산의 상징인 태화강을 따라 자연과 역사,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선사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천전리각석과 반구대암각화를 감상하고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십리대숲을 걸으며 죽림욕을 즐길 수 있다. 우뚝 솟은 선바위는 태화강의 절경 중 하나다. 태화강의 물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에도 올라보자.
- 코스테마
- ----지자체-----
- 코스일정
- 기타
- 코스총거리
- 40.1KM
- 코스총소요시간
- 5.5시간
울주 천전리 각석
바위 위나 큰 절벽, 동굴 안 벽면 등에 사물이나 기호를 쪼기, 새기기, 칠하기 등의 기법으로 그린 그림을 바위그림, 암각화(巖刻畵)라고 한다. 바위그림은 후기 구석기시대의 유적에서도 발견되지만, 전형적인 사례들은 신석기 및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주로 찾아진다. 바위그림은 대개의 경우, 풍요, 다산 제의의 산물로 이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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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
암각화란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난 갖가지 일들을 주제로 삼아 그것을 바위에 새겨서 그린 그림이다. 주로 커다란 바위 등 집단의 성스러운 장소에 그렸는데, 사람들은 그곳에 모여서 각종 의례를 거행하였다고 추측된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태화강의 한 지류인 대곡천의 소위 '건너 각단' 이라고 부르는 곳에 그려져 있으며, 그림이 집중된 곳의 바위면의 크기는 너비 10m, 높이 3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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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십리대숲)
태화강은 울산의 중심을 가르며 흐르는 강이다. 태화강은 화룡연을 굽이돌아 학성을 지나면서, 이수삼산의 이름을 남기고 울산만에서 동해로 들어간다. 동서로 약 36㎢, 남북 28㎢의 유역은 그 대부분이 산악지대를 형성하나 강의 양쪽과 하류에는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울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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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전망대
1963년 만들어졌으나 1995년 이후 가동하지 않는 태화취수장 및 취수탑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태화강 전망대로 리모델링하고 2009년 2월 24일 개장하여 태화강의 수려한 경관과 철새관찰 그리고 시민휴식 공간으로 울산시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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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등록일
- 2014-01-25 01:15
- 최종수정일
- 2023-08-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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